경금(庚金)의 속성은 陽(양)의 기운이다.
庚은 성숙해진 만물이 그 모습을 바꾼다는 뜻에서 更(갱, 고치다)자에서 따온 것으로 만물의 기운이 팽창에서 수축으로 바뀌는 것을 뜻하며 견고하고 잘 수렴하여 열매가 여문다는 것을 의미한다. 庚金은 차갑고 단단하며 변화의 계절이므로 개혁(改革)을 상징하며 바꾸고 변화시키기를 좋아한다.
계절은 가을이니 가을에 서리가 내려 모든 초목을 죽이듯 천지의 숙살지권을 장악한다. 이런 성정의 강건함은 오행중의 으뜸으로 다른 陽干과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힘의 결정체로 권력이나 명예 살생 숙살 억제의 뜻을 지닌다. 특징은 개성이 강하고 부지런하며 내유외강하다.
庚일에 태어난 사람은 무쇠덩어리와 같은 단단한 쇠를 연상하게 되며 단단하고 야무진 인상을 받게 된다. 냉정하여 사교적이지는 못하나 의리(義理)를 중요시하고 위엄과 결단력이 있고 강직함을 의미하며 인정과 의리가 있다. 소신이 강해 결정한 바에 있어서는 좀체 번복 수정이 없다. 그러므로 스포츠를 좋아한다든가 운동선수의 기질과 같은 체질을 타고난 사람이다. 또한 활동력과 승부욕이 강해서 투기나 모험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강인성이 겉으로 들어나 남의 윗자리에 군림하려는 지배욕구가 강하며 그런 성정 탓에 생사여탈권을 가진 군인 경찰 정보 법조계 의사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 중에 庚日에 태어난 사람이 많다.
庚金은 성질 그 자체는 냉엄하고 차가운 일면이 있으며 맺고 끓는 특성이 있어 이 사람을 함부로 대하기가 두려울 정도의 사람이다. 애정면에 있어서도 쉽게 정을 주고 쉽게 정을 받지 않는 사람이면서도 한번 사랑에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도 그의 본질이 금(金)이므로 처음에는 강하고 단단하나 불(火)에는 약하여 녹아버리는 성질 때문인가 한다.
봄의 庚金은 쓸모가 별로 없다. 그것은 金이 먹을 거 없는 어린 풀잎을 보고 낫질할게 없는 것과 같아서이다. 여름 庚金은 火의 기운에 녹아서 무르다. 그래서 여름의 庚日에 태어난 사람은 눈물이 많다. 가을의庚金은 木火의 기운을 좋아한다. 가을庚(경)이 木을 보면 巨財(거재)요 火를 보면 權(권)을 잡는다.
얼굴에는 위엄이 있는 인상을 주며 대체적으로 목소리가 우렁차고 발음이 정확하며 눈썹이 굵거나 거칠고 신체는 풍만해 다른 사람을 제압하는 기풍이 있다.
가을의庚金은 木火의 기운을 만나면 無에서 有를 창조한 것과 같다. 이는 가을 추수기에 낫이 바쁘게 움직여 곡식을 거둬들임과 같아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며 이를 秋月 寶劍(추월보검)이라 한다. 이는 숙살지기(肅殺之氣)로 곡식을 수렴하는 마무리 과정을 거치면 새로운 환경이 시작되는 법이니 변혁, 정화(淨化)의 세수지상(洗水之象)이 나타난다.
이때 태어난 인물들이 政界 財界에 많이 나온다. 겨울의 庚金은 쓸 용도가 별로 없다.
庚金이여
내 이름하여 단단하고 굳세기는 천년바위요,
산을 넘어 우뚝 솟아오른 기세는 만고의 자랑이라.
부엉이바위, 독수리바위, 용바위, 사자바위. 장군바위…
이들 모두는 세세년년 떡 받고 술 받는 靈物들이라오.
나라의 중추요 뼈대가 그대 듯 그대 없는 육신 또한 허족 동물과 같으니
골격이 장대한즉 분명 그대는 장군의 기상이로세.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네이처셀, '조인트스템' 미국FDA 제2b/3a상 국내 임상실시기관 추가 승인 |
2 | 커지고 단단해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너도 나도 줄 ‘섰다’ |
3 | 제약바이오 혁신, ‘제2의 한강의 기적’ 이끌다 |
4 | 당뇨병, 유전자가위로 '싹둑' 자르는 시대 올까? |
5 | '혈당관리'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600억 시대 |
6 | 아리바이오, 국제학회 MDS서 치매치료제 'AR1005' 임상현황 발표 |
7 | 김형식 성균관약대 교수, 54대 대한약학회장 당선 |
8 | 코아스템켐온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 3상 투약 완료" |
9 | 서흥‧일동‧콜마, 작년 건기식 매출 뚝 |
10 | 당뇨병 복합제…2제는 기본, 지금은 3제 시대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경금(庚金)의 속성은 陽(양)의 기운이다.
庚은 성숙해진 만물이 그 모습을 바꾼다는 뜻에서 更(갱, 고치다)자에서 따온 것으로 만물의 기운이 팽창에서 수축으로 바뀌는 것을 뜻하며 견고하고 잘 수렴하여 열매가 여문다는 것을 의미한다. 庚金은 차갑고 단단하며 변화의 계절이므로 개혁(改革)을 상징하며 바꾸고 변화시키기를 좋아한다.
계절은 가을이니 가을에 서리가 내려 모든 초목을 죽이듯 천지의 숙살지권을 장악한다. 이런 성정의 강건함은 오행중의 으뜸으로 다른 陽干과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힘의 결정체로 권력이나 명예 살생 숙살 억제의 뜻을 지닌다. 특징은 개성이 강하고 부지런하며 내유외강하다.
庚일에 태어난 사람은 무쇠덩어리와 같은 단단한 쇠를 연상하게 되며 단단하고 야무진 인상을 받게 된다. 냉정하여 사교적이지는 못하나 의리(義理)를 중요시하고 위엄과 결단력이 있고 강직함을 의미하며 인정과 의리가 있다. 소신이 강해 결정한 바에 있어서는 좀체 번복 수정이 없다. 그러므로 스포츠를 좋아한다든가 운동선수의 기질과 같은 체질을 타고난 사람이다. 또한 활동력과 승부욕이 강해서 투기나 모험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강인성이 겉으로 들어나 남의 윗자리에 군림하려는 지배욕구가 강하며 그런 성정 탓에 생사여탈권을 가진 군인 경찰 정보 법조계 의사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 중에 庚日에 태어난 사람이 많다.
庚金은 성질 그 자체는 냉엄하고 차가운 일면이 있으며 맺고 끓는 특성이 있어 이 사람을 함부로 대하기가 두려울 정도의 사람이다. 애정면에 있어서도 쉽게 정을 주고 쉽게 정을 받지 않는 사람이면서도 한번 사랑에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도 그의 본질이 금(金)이므로 처음에는 강하고 단단하나 불(火)에는 약하여 녹아버리는 성질 때문인가 한다.
봄의 庚金은 쓸모가 별로 없다. 그것은 金이 먹을 거 없는 어린 풀잎을 보고 낫질할게 없는 것과 같아서이다. 여름 庚金은 火의 기운에 녹아서 무르다. 그래서 여름의 庚日에 태어난 사람은 눈물이 많다. 가을의庚金은 木火의 기운을 좋아한다. 가을庚(경)이 木을 보면 巨財(거재)요 火를 보면 權(권)을 잡는다.
얼굴에는 위엄이 있는 인상을 주며 대체적으로 목소리가 우렁차고 발음이 정확하며 눈썹이 굵거나 거칠고 신체는 풍만해 다른 사람을 제압하는 기풍이 있다.
가을의庚金은 木火의 기운을 만나면 無에서 有를 창조한 것과 같다. 이는 가을 추수기에 낫이 바쁘게 움직여 곡식을 거둬들임과 같아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며 이를 秋月 寶劍(추월보검)이라 한다. 이는 숙살지기(肅殺之氣)로 곡식을 수렴하는 마무리 과정을 거치면 새로운 환경이 시작되는 법이니 변혁, 정화(淨化)의 세수지상(洗水之象)이 나타난다.
이때 태어난 인물들이 政界 財界에 많이 나온다. 겨울의 庚金은 쓸 용도가 별로 없다.
庚金이여
내 이름하여 단단하고 굳세기는 천년바위요,
산을 넘어 우뚝 솟아오른 기세는 만고의 자랑이라.
부엉이바위, 독수리바위, 용바위, 사자바위. 장군바위…
이들 모두는 세세년년 떡 받고 술 받는 靈物들이라오.
나라의 중추요 뼈대가 그대 듯 그대 없는 육신 또한 허족 동물과 같으니
골격이 장대한즉 분명 그대는 장군의 기상이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