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만나봅시다
만나봅시다 / 대웅제약 마라톤 동호회
건강파수꾼 그들이 달린다
김정준
입력 2003-06-30 11:07 수정 최종수정 2006-10-17 16:5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 지난 5월 11일 열린 경향서울 마라톤 대회에는 60여명이나 되는 회원들이 참여했다.
"3개월만 달려보라, 인생이 달라진다!"

이미 마라톤은 사람들 사이에 가장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정착된 스포츠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대회에 출전해 스스로의 기록을 경신해 나가는 사람들도 부지기수고, 강변이나 공원 등지에서는 멋진 마라톤 복장을 갖추고 '달리기'에 심취해 있는 사람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 종사자들로 마라톤을 통해 스스로의 체력을 다지고, 국민 계도에도 앞장서고 있는 대웅제약 마라톤 동호회를 만나봤다.

지난 5월11일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경향서울마라톤대회에 60여명의 대웅제약 직원들이 모여들었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일사분란한 동작으로 몸을 풀며 단합된 모습을 보이는 그들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바로 대웅제약 마라톤 동회회원들이었다.

60여명의 회원들은 42.195km에서부터 5km까지 자신의 체력과 수준에 맞추어 각기 다른 코스에 도전했지만, 몸을 풀고 마라톤에 임하는 그들의 자세는 한결같이 전문 마라토너에 뒤지지 않는 진지함을 갖고 있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3명이 풀코스를, 14명이 하프코스를 뛰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마라톤으로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모토로 지난 2001년 10여명의 회원으로 결성, 매주 목요일과 주말에 삼성동 본사 근처의 한강 둔치를 달리고 매년 봄과 가을 동아·조선일보 마라톤대회와 경향·중앙 하프마라톤 대회 등 4번의 크고 작은 국내 대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사회적으로 마라톤 붐이 일기 시작했던 2001년 윤재승 사장을 비롯한 관심있는 사원들이 직원 화합과 팀웍·건강 증진을 위해 마라톤 동호회를 결성해 보자는 의견을 모아, 마라톤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사내 홍보활동을 펴고 10여명의 회원들로 모임을 시작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으로서 '건강'을 기업 목표로 삼고, 스스로 솔선수범하자는 것이 모토.

윤재승 사장을 비롯한 회사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서, 3년 만에 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됐고, 사원 뿐 아니라 사원 가족, 거래 업체 직원, 의·약사 등 다양한 사람들도 마라톤에 동참시키고 타 제약사나 단체에서 동호회 운영에 대한 노하우 전수를 요청하는 등 마라톤의 전도사 역할까지 하고 있다.

그간 회원들의 실력도 일취월장해 풀코스 완주자 6명, 하프코스 완주자도 20여명이나 된다.

특히 매년 봄 건강시민연대 주최로 열리는 청소년 금연마라톤에서는 대회 후원과 마라톤 참여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금연 방법을 홍보하고 함께 달리는 등 '건강나눔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동회회 설립부터 지금까지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마케팅팀 이규영 부장은 "3개월만 달려보면 건강과 함께 인생에 자신감이 넘치고 적극적인 사고로 바뀔 뿐 아니라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말끔히 해소된다"고 소개하고, "특히 직위의 상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똑같은 코스를 달리며 서로를 격려하고 허물없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회원으로 활동해 온 송광호 차장도 "다양한 부서에서 바쁜 업무 속에 시간대를맞추기 힘들지만 꾸준히 활동해 오며, 경향마라톤대회에는 60여명이 참가하는 등 회사 내에서도 가장 활성화된 동호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큰 자긍심을 느낀다"고 자랑했다.

동호회는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지역·공장·연구소 등 전 회사차원으로 회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꾸준한 훈련과 대회 참가로 기록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정책 달라도 가치는 하나"…약사회 홍보 25년이 찾은 '공약수'
셀타스퀘어, AI가 바꾸는 약물감시 "반복 업무 줄이고 ‘안전성 판단’에 집중"下
케이바이오솔루션 강경윤 대표 “의료기기 FDA·MDR 허가, 대응 경험이 성패 가른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만나봅시다 / 대웅제약 마라톤 동호회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만나봅시다 / 대웅제약 마라톤 동호회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