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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박사의 건강한 성형이야기
<48>코로나 팬데믹, 메타버스 아바타 그리고 성형수술
편집부
입력 2022-02-16 16: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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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에 처음 알려지고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 잠시 있다가 없어질 줄 알았던 바이러스는 시대에 맞게 글로벌 하게 퍼져서 ‘팬데믹’이라는 용어를 접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마스크 쓰는 일이 어색했는데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여성들은 화장을 덜 하고 립스틱의 사용이 줄었다고 한다. 우리의 행동과 문화를 바꾼 코로나 세상에서 성형수술에 대해 잠깐 생각해 본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
확진자가 수천 명이 나오면서 방역을 위해 직장인은 재택근무를 하게 되고 학교 수업은 비대면으로 하게 되었다. 학교에 진학하고 몇 년 동안은 교정에 잘 가지도 못하고 졸업하는 일까지 생겼다. 집에서 지내는 일이 늘면서 인터넷, SNS 등을 이용한 활동이 증가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이 컴퓨터 게임이나 영화 프로그램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 비대면 강의, 회의 등으로 인해 본인 얼굴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 환자들의 미용적인 욕구가 증대되었다. 셀카 앱을 통해 보여지는 보정된 모습, 마치 만화의 주인공들과 같은 모습으로 보여 지길 희망하는 환자들이 늘어났다.

원하는 모습을 보면 눈이 매우 크고 코가 뾰족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본래 자기의 얼굴윤곽, 기본 골격 등으로 인해서 수술로 원하는 이미지를 100%로 구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자신 스스로가 갖고 싶은 이미지, 예를 들면 귀여운 모습, 여성스럽거나 세련된 이미지 등을 원하는 것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환자와 충분히 대화를 하며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모습을 서로 맞추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메타버스를 통한 대리만족
팬데믹 세상에서 접하게 된 또 한가지 특별한 것이 있다. 메타버스인데 Meta+Universe 의 줄임말로 가상세계, 초월 세계 등을 뜻한다. 현실뿐 아니라 컴퓨터나 모바일 속에서 가상 공간이 만들어진다. 내가 원하면 나의 아바타(분신)를 만들어 그 가상세계 속에 넣어 활동할 수도 있다. 현실에서 사기 어려운 부동산, 명품 등을 살 수도 있다. 물론 아바타를 꾸미는 것도 각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다. 현실에서 이루기 어려운 꿈을 가상 공간에서 마음껏 누리는 것이다. 나의 모습도 얼마든지 변형할 수 있으니 가상 공간은 인간에게 특별한 만족감을 준다.

나의 모습이 변하고 기능이 좋아져서 좋은 인상을 갖게 되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아직도 오미크론이 활개를 치고, 사람을 만나거나 사회활동이 무척 줄었다. 그런데도 성형수술을 하는 이유는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다. 좀 더 나은 모습이 되고 싶고, 좀 더 젊어지고 싶은 것이다. 세월을 돌이킬 수는 없으니 나의 옛 모습도 찾고 싶은 것이다.

이제 가상세계에서 나의 분신을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마음껏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만화와 드라마, 가상세계의 모습은 상상으로 만족해야 하며 현실의 나와는 완전히 구별해야 한다. 재미로만 즐기고 그 속에 빠져있지 말고 현실로 나와야 한다. 현실의 나에게 필요한 수술과 방법에 대해 충분히 상담해서 정해진 목표를 잘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현실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다.
전체댓글 1
  • kecft 2022.02.17 08:44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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