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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노니
입력 2007-08-21 09: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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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는?

노니는 열대아시아에서 폴리네시아에 걸쳐서 널리 생식하는 상록관목으로, 학명은 모린다 시트리폴리아(Molinda citrifolia)이다.

노니는 높이 6m정도까지 성장하여 타원형의 녹색잎이 나고 노란색 열매가 달리면 이것을 채취하여 일광에서 완전히 숙성시킨 것을 짜서 주스로 만든다. 치즈와 같은 꼬릿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자몽주스 등과 섞어서 마시는 경우가 많다.

노니의 약리성분에 대한 연구는 하와이大에 의해 진행되어 현재 프로제로닌, 스코폴레틴, 아스코르빈산, 모린딘 등의 유효성분이 밝혀지고 있으며, 노니의 뿌리에서는 항산화물질도 발견되고 있다.

프로제로닌은 미국의 생화학자 하이니크에 의해 발견된 천연알카로이드 성분으로, 한 스푼의 노니과즙에는 파인애플 10개분의 프로제로닌이 함유되어 있다. 프로제로닌은 프로제로니나제가 다른 물질과 결합할 때, 체내에서 제로닌으로 변환되는 전구물질이다. 제로닌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작용을 하고, 생화학적 반응을 통해 세포가 정상적 기능을 유지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스코폴레틴은 1993년에 하와이大가 노니열매에서 추출한 물질인데, 그후 연구를 통해 혈압강하 작용, 박테리아 등에 대한 항균작용, 진통작용, 우울증·수면장애 등의 개선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노니에는 비타민C의 전구체로 알려진 아스코르빈산도 풍부하다. 일반적인 효능으로는 광범위한 유해성분 및 스트레스로부터 신체보호, 비타민D와 함께 철분의 흡수력 향상, 체내의 발암물질 생성억제 등이 있다.

이밖에 노니의 플라보노이드인 모린딘에는 진통·진정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면역시스템의 증강에도 효과적으로 마크로파아지의 활성이 보통의 3배이다.

또, 노니는 생체내에서 일산화질소의 생산을 증강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니가 효과적인 항균제로 보고되고 있는 것도 이 일산화산소 증강효과와 관계가 있다.

노니는 주스로 음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과즙뿐만 아니라 열매 이외부분의 추출물을 첨가한 제품이 많이 발매되고 있다. 노니의 뿌리부분에 항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부터이다.
 

TiP!

인도네시아의 노니 이용법

·과실: 위염, 기침, 편도선염, 디푸테리아, 간장병, 피부병, 고혈압, 수포창, 당뇨병, 변비, 이뇨, 발모, 괴혈병 등.
·잎: 피로, 위통, 당뇨병, 고혈압, 구토, 분만통
·수피(樹皮): 말라리아, 설사, 화상, 피부병
·뿌리: 설사, 화상, 피부병

이런 사람에게 추천!

·당뇨병이 있는 사람
·관절염이 있는 사람
·고혈압이 있는 사람
·면역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람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
·암을 예방하고자 하는 사람

노니의 작용

 

제품형태

주스가 가장 일반적이지만 과실뿐만 아니라 잎, 줄기, 수피(樹皮), 뿌리에도 약효가 있어 분말로 가공된다. 정제, 캅셀 타입의 제품도 있다.

올바른 섭취방법!

노니는 과실을 짜서 주스로서 음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과즙 100%의 음료도 판매되고 있다. 다만 '좋은 약은 입에 쓰다'라는 말도 있듯이 맛있지는 않다. 독특한 냄새가 있기 때문에 자몽주스 등과 믹스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노니주스의 섭취량에 제한은 없다. 다만, 공복시에 30∼60㎖를 아침, 저녁으로 복용할 것이 권장된다.

이것만은 주의하자!

노니과즙은 칼륨을 대량으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신장병이나 고칼륨혈증이 있는 환자는 이용을 삼가야 한다.

또, 노니의 유명세를 타고 조악품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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