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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건강수명 (Healthy Life Expectancy)
입력 2006-10-18 17: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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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수명(健康壽命)이란 사망상황과 질병·장해의 보유상황을 조합한 복합건강지표이고 일정레벨이상의 건강(또는 기능)상태를 기대할 수 있는 생존연수(生存年數)를 말한다.  

또한 평균 수명이라고 하는 지표(指標)가 「앞으로 몇 년 살수 있는가」하는 생존의 양(量)만을 측정하는 것에 대해서 건강수명은 「앞으로 몇 년 건강하게 살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것으로 건강과 생활의 질(GOL)도 고려한 새로운 건강지표로써 주목되고 있다.  

건강수명이란 개념은 1960년대에 미국의 Sander Sullivan박사에 의해서 재창되었다. 이어 1990년대에 들어서 세계 각국에서 건강수명의 실측치가 발표되고 2000년 WHO가 192전가명국의 건강수명을 발표한 바 있다. 

WHO에서는 130종의 질병·상해를 7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즉 장해도 1(障害度, 0.0~02)는 안면의 백반이나 저신장(低身長)등, 장해도 2(0.2~0.12)는 묽은 설사나 심한 빈혈 등, 장해도 3(0.12~0.24)는 불임이나 류마티스 등, 장해도4(0.24~0.36)는 슬하절단(膝下切斷)이나 청력완전 상실 등, 장해도5(0.36~0.50)는 가벼운 정신발달지연 등, 장해도 6(0.50~0.70)은 시력완전상실, 우울성 장해나 마비 등 장해도 7(0.70~1.00)은 활동성정신병이나 치매 사지마비 등이다.

WHO는 각국의 연령별 사망률, 질병·상해의 유병률(有病率)을 조합한 것을 바탕으로 생명표라고 하는 통계수포를 사용해서 계산했다. 그리고 WHO는 본 지표를 Health-Adjusted Life Expectancy(HALE)라고 부르고 있다. 

2002년 WHO가 발표한 전가명국가의 건강수명(HALE)은 이웃 일본이 남자 72.3년, 여자 77.7년으로 모두 톱이고 이어 2위는 남자 70.9년의 아일랜드, 여자 75.9년의 산 마리노이며 우리 한국 남자 64.8, 여자 70.8년으로 각각 33위, 32위로 랭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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