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동주 당선인 "소통 화합 약사회 만들겠다"
1,789표(38.2%)로 110표 차 승리…온라인에서 극적 역전
입력 2018.12.13 22:54 수정 2018.12.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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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서울시약사회장에 한동주 후보가 당선됐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인(왼쪽)과 민병림 서울시약 선관위원장

13일 진행된 제36대 서울시약사회장선거 개표에서 기호 2번 한동주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개표 결과, 한동주 후보는 양덕숙 후보(기호1번)를 총 110표 차로 누른 1,789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양덕숙 후보는 총 1,679표, 박근희 후보(기호 3번)는 1,213표를 얻었다.

오후 8시 20분경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투표에서는 우편투표에서 한동주 후보(988표)가 양덕숙 후보(1,013)와 경합을 벌이면서 25표의 근소한 차로 뒤쳐졌다.

그러나 한 후보는 우편투표 발표 이후 공개된 온라인 투표에서는 양덕숙 후보(666표)를 135표로 누르면서 최종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주 당선인은 "끝이 아니라 이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약사회가 정말 깨끗하고 투명한 행보가 될 수 있게 이렇게 이끌어 주셔서 여러분의 바람에 절대 후회하지 않는, 부끄럽지 않은 리더로서 우리 약사회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저와 함께 같이 고생했던 두 후보들에게도 정말 수고했다고 인사말씀드리고 싶다"며 "그분들의 정책 또한 잘 반영해서 우리 약사회가 더 나은 방향, 정말 약권만을 위한 그런 약사회가 되는 그런 모습으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당선인은 "우리 약사님들 정말 감사하고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회원분들도, 여러분들의 뜻을 제가 잘 받들어서 항상 소통하고 화합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며 "끝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우리 약사회 선후배 여러분들과 동고동락했던 우리 캠프 여러분들, 양천구분회 회원들과 임원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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