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3번)는 4일 서울시약사공제조합 설립 추진을 통해 전체 회원들이 불의의 사고나 질병 등의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희 후보는 “개국약사는 물론이고 근무약사나 병원, 공직, 제약에 종사하는 약사 회원들과 은퇴하신 원로 선배님들께서 경조사나 불의의 사고를 당하였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제조합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많이 주셨다”고 지적했다.
또 “공제조합을 통해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약사회라는 조직의 소속감 고취와 약사라는 직업적 긍지 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근희 후보는 "서울시약사공제조합은 전체 회원을 공제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의사협회의 의료배상공제조합처럼 대한약사회와 협의하여 전체 개국약사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약화사고배상공제조합’을 설립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