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숙 후보, '산제, 마약류 수가 가산' 약국가 책임도 커져
입력 2018.11.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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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장 양덕숙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가 '산제, 마약류 수가 가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가루약 조제에 대한 약국의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29일 열린 제 20차 건정심은 마약류 관리료 별도 신설과 가루약 조제 시 가산을 의결했다. 건정심에서 연하곤란자 가루약조제, 마약류관리료가 순증형태로 통과된 것. 

약사사회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던 마약류 관리료가 별도 신설되고 가루약 조제 수가가 가산된 것은 큰 성과인 동시에 약국에서의 책임은 더욱 막중해 졌다고.

양 후보는 “신상대가치로서 기존 수가외에 더 점수를 주는 형태다. 금액보다는 두리뭉실하게 지급되고 있는 수가에서 세부항목을 인정했다는 것이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이번 수가 산정의 의의를 밝혔다. 

하지만 "단순히 수가가 새롭게 마련됐다고 해서 좋아할 일만은 아니"라며 "약국에서 지켜야 할 큰 의무가 남아있다. 물론 약국 업무 가중에 따른 보상 필요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나 이번 수가 가산과 신설은 약국에서 약이 없다는 이유로 조제를 기피하는 문제에 대한 대책 성격을 띄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자 안전을 위한 조치가 약국의 업무부담과 전문성을 인정한 부분에 앞서 것은 약사들이 신경써야 하는 부분으로 복지부는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답한바 있다. 

양 후보는 "건정심에서는 '필요하다면 새로운 행위를 인정하고 수가를 줘야 한다' '약사가 어려워서 수가를 줘야 한다는 게 아니라 환자 안전을 위한 것' 등을 강조했다"며 "모니터링 결과가 나쁠 경우 향후 수가반영이나 신설수가 도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양 후보는 “약국에서 반영된 수가에 부응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그래야 수가도 보전하고 대국민 신뢰도를 상향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산제 조제를 쉽고 편리하게 하는  장치를 발굴해서 회원에게 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도 약사회에서 꼼꼼히 기능과 가격을 살펴보고, 회원의 니드에 맞게 개선을 요구하거나 공동구매의 형태로 회원에게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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