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주-박근희 후보 연대, "양덕숙 후보, 자진 사퇴" 요구
기자회견 개최, "도서 배포 등 선관위 별건으로 엄중 처분해야"
입력 2018.11.30 06:00
수정 2018.11.30 07:09
서울시약사회장으로 출마한 한동주 후보와 박근희 후보가 양덕숙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대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29일 오후 9시 40분 한동주 후보와 박근희 후보는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긴급 합동 기자회견을 실시, "양덕숙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이 그 도를 넘어 서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후보는 준비해 온 회견문을 통해 "양덕숙 후보가 이번 선거운동이 시작도 되기 전에 양 후보의 사진, 이름, 경력이 기재된 Pharm IT3000 통합 매뉴얼을 약국 방문 배포하며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전 선거운동으로 주의 조치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약학정보원은 우편으로 약국에 Pharm IT3000 통합 매뉴얼을 배포, 이는 선거관리규정의 '후보자 홍보용 인쇄물의 배부'에 해당하는 선거관리규정 위반 행위라고 지적했다.
약학정보원은 선거중립의무가 있으므로 홍보용 인쇄물 배부는 선거관리규정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추대하는 행위'에 해당, 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 후보가 모 매체에 선관위로부터 승인 받지 않은 배너 및 팝업홍보물을 게시해 선관위로부터 1차 경고 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 김성철 소장 직무대행이 양덕숙 후보의 저서 ‘약사 양덕숙의 인생약국’과 ‘다빈도 OTC와 건기식 약국상담가이드’를 유권자의 약국과 자택으로 무차별 배포해 중립의무를 위반 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후보 저서인 수필집은 판매가 13,000원인 금품에 해당하므로 이를 무료로 배포하는 행위는 '선거에 관하여 금품 등의 기부를 하거나 금품 등의 기부 받는' 기부행위 금지를 위반한 것이라고.
만약, 김성철 소장이 양덕숙 후보 저서의 구입 또는 우편배송에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의 자금을 사용했다면 이는 업무상 배임 등 형사범죄에도 해당된다는 것이 두 후보의 주장이다.
이에 한동주, 박근희 후보는 양덕숙 후보에게 더 이상 공정 선거에 먹칠을 하지 말고, 서울시약사회장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루어지고, 우리 회원 모두가 자랑스럽게 자신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후보직을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규정의 적용과 집행을 강화하고 "선거규정 위반 사태를 병합으로 처리하지 말고, 각각의 별건으로 처리하여 엄중하게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 김범석 후보 = 성남에서 수능떡 돌렸다고 하는데 선거법에 괜찮은지?
◎ 최광훈 후보 = 떡 문제를 이야기 하는데 떡 하나 사서 그 분한테만 준 것이다. 선거법에 위반된다면 사과드리겠다. (데일리팜, 2015.11.15.)
◎ 양덕숙 후보는 “김성철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장이 본인 홍보책자를 발송하고, 연구소 예산으로 본인 홍보책값과 배송비를 준 것에 대해 본인은 일체 관여한 일이 없다”고 강변하는데 (보건뉴스, 2018.11.30.)
최광훈 후보는 그때 떡 딱 하나만 사서 딱 그분에게만 드린거 맞지요?
양덕숙 후보는 딱 모르시는 일이죠? 근데 이 건은 배임죄로 형사고발(사실 고발없어도 사법당국에서 인지하면 수사합니다)되면 연구소장이 입을 딱 다물어야 되는데...
그 사람이 큰집에 혼자만 들어가려고 하겠어요?
두 분 다 딱 잡아떼는건 달인 수준입니다. 내공이 대단하셔...
2018.11.29.일 정책토론회에서 최광훈 후보는 "약사가 의료인으로 편입이 된다면 간호사들처럼 별도의 간호사법처럼 각자 포함된 범위 내에서 일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약업신문은 의료법과 약사법처럼 독립된 간호사법은 제정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약업신문, 2018.11.30.)
의사는 의사법, 약사는 약사법 하니까, 약사를 간호사와 동급으로 보나? 뭘 제대로 알기나 하는건지, 이거야 원! 창피스러워서... 정말 이거야 원 정말 창피스러워서...
병원약사들께 뭐라 할껀지... 병원 조제실에서 철야근무를 해봤어야 알지?
그리니까 사회정의니 뭐니 떠들면서 한약사에게 일반약 판매권과 조제권을 주는 통합약사니 뭐니 떠들고 있잖아요. (데일리팜, 2015.11.15.)
한약사들이 약대6년 공부를 했습니까? 약사면허증이 있습니까? 이거야 원...
이번에는 완전히 갈아엎어야 됩니다.
썩어도 너무 썩었다.
도대체 어디까지 썩었는지를 알 수가 없다.
약사공론이 아무리 대약 기관지이지만, 그래도 언론사인데
언론사 정찬헌 전무까지 부정선거판에 뛰어들 수 있단 말입니까?
(약사공론, 메디파나뉴스, 2018.11.29.)
어떻게 "김성철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장이 양덕숙 후보 저서의 구입 또는 우편배송비로 연구소 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까? (약사공론, 2018.11.30.)
이러한 금권선거, 부정선거는 역대 약사회 사상 초유의 부정선거의 막장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대약이 이런 꼴이니 그동안 무슨 일이 제대로 될 수가 있었겠습니까?
근데 대약회장 조찬휘 중대, 최광훈 후보 중대, 약사공론 사장 장재인도 중대?
아하! 김광훈 후보가 누구 빽 믿고 안하무인 불법선거 자행하나 했어요!
이러니까 중대 공화국 이런 얘기가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