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는 "교육부가 약사사회와 국회교육위원들의 약대증원 및 신설 반대와 우려표명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약대 신설을 강행하는 것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 "교육부가 이미 포화상태인 35개 약학대학에 추가적으로 미니약대 신설을 남발하는 것은 약학교육환경을 더욱 더 악화시키고 중장기 약사인력수급에 큰 재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는 약학대학 신설에 골몰할게 아니라 약학교육 인증평가 제도화와 통합 6년제 학제전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다해 약학대학 교육이 상향 표준화되고 내실화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약사회와 각 후보들에게 연대를 통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약대 증원 및 신설 저지 연대 공동성명과 투쟁을 조직할 것'을 제안햇다.
이와 함께 약준모가 주도하고 있는 약대신설 저지 민원운동에 전 약사회의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