瑞 소비, 차세대 통풍 치료제 개발사 인수 합의
임상 3상 포즈데우티누라드 보유 美 아스로시 테라퓨틱스
입력 2025.12.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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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판 비오비트룸 AB社(Orphan Biovitrum)로도 불리는 스웨덴(瑞典) 제약기업 소비社(Sobi)가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차세대 통풍 치료제 개발 특화 생명공학기업 아스로시 테라퓨틱스社(Arthrosi Therapeutics)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13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소비는 차세대 1일 1회 경구복용 URAT1 저해제의 일종인 포즈데우티누라드(pozdeutinurad)를 확보하면서 자사의 통풍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포즈데우티누라드는 진행성 통풍 및 결절성 통풍 치료제로 현재 2건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진행을 위한 피험자 충원을 마친 단계이다.

시험결과는 내년에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URAT1 저해제는 신장의 요산 수송체(URAR1) 기능을 저해해 요산 수치를 낮추는 기전의 약물이다.

포즈데우티누라드는 기존의 1차 약제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했을 때 최적의 효과를 얻지 못한 환자들을 위한 잠재적 동종계열 최고의 URAT1 저해제로 소비의 파이프라인을 보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발표는 소비가 통풍 환자들을 위한 치료대안의 개발을 진행하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소비社의 귀도 욀케르스 대표는 “아스로시 테라퓨틱스를 인수키로 합의함에 따라 고도로 차별화된 새로운 자산을 추가하면서 우리의 통풍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말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포즈데우티누라드는 기존의 1차 약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해소되지 않은 진행성 통풍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빈도높게 선택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욀케르스 대표는 설명했다.

포즈데우티누라드가 오는 2030년대 중반과 그 이후까지 우리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가속화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스로시 테라퓨틱스社의 리타인 예 대표는 “우리가 소비의 일원으로 합류해 힘을 합치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즈데우티누라드의 허가신청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 측이 제품발매와 관련해서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전문성이 포즈데우티누라드가 통풍 환자들에게 전환적인(transformative) 유익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통의 소임을 이행하기까지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소비 측은 9억5,000만 달러의 계약성사 선불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차후 임상, 허가 및 매출 관련 목표에 도달했을 때 최대 5억5,000만 달러의 성과금을 지급키로 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른 후속절차들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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