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일 내 피해약국 현황 파악·지원 나설 것”
대한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에 침수의약품 반품 등 협조 요청
입력 2022.08.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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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빠른 시일 내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약국을 파악해 지원에 나선다.

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지난 10일 브리핑을 통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약국의 반품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약바이오협회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지난 9일 서울시약사회, 인천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강원도약사회, 충북약사회 등에 보낸 공문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약국 현황을 파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관련 내용은 구체적인 지역, 분류별 피해현황, 제품, 기기, 시설, 기타 등이며 이로 인한 피해금액 산출과 함께 피해물품별 피해사진도 첨부했다.

또한 같은 날 제약바이오협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최근 수도권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일부 약국이 침수피해를 입어 정상적인 약국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잦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 약국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회 회원사로 하여금 해당 약국의 침수의약품 및 의약외품 등이 거래처를 통해 반품과 무상 교환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거래처 결제기한이 연장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상용 이사는 “약국의 규모나 상태에 따라 피해 정도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피해 규모 파악과 함께 빠른 시일 내 대책회의를 개최해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는 침수의약품 등 반품과 관련해서는 “협조 공문을 보낸 상황에서 답변이 오면 그에 따라 일을 진행할 것”이라며 “자동포장기(ATC)에 들어있는 의약품 등 개봉된 의약품의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정리해봐야 한다. 컴퓨터 침수로 거래내역이 사라진 경우에도 최대한 노력해서 회원의 손실을 보전해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피해는 약국의 개별 사건이 아닌 재난상황이기 때문에 정부 부처와 협력해서 지원을 바라는 것들도 총체적으로 얘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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