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中 제약사와 siRNA 치료제 파트너십
프론티어 바이오 보유 2개 자산 개발, 제조 및 발매 전권
입력 2026.02.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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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南京)에 소재한 제약기업 프론티어 바이오테크놀로지스社(Frontier Biotechnologies)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와 독점적 라이센스 합의를 도출했다고 24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프론티어 바이오테크놀로지스 측이 보유한 짧은 간섭 RNA(siRNA) 치료제 파이프라인 가운데 2개까지 개발, 제조 및 발매를 진행할 수 있는 글로벌 독점적 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중 하나는 현재 임상시험 계획(IND) 제출 단계까지 개발이 진행된 상태이고, 다른 하나는 전임상 단계의 개발이 진행 중인 후보물질이다.

양사의 합의는 초기단계 siRNA 치료제 발굴‧개발 분야에서 프론티어 바이오테크놀로지스 측이 보유한 전문성을 방증하는 것이자 글로벌 개발전략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도출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풀이되고 있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프론티어 바이오테크놀로지스 측은 4,000만 달러의 계약성사 선불금을 받기로 했으며, 2개 프로그램들에 걸쳐 최대 9억6,300만 달러의 성공 기반 개발, 허가 및 발매 성과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제품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매출액 단계별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도 보장받았다.

프론티어 바이오테크놀로지스 측은 1개 자산과 관련해서 중국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키로 했으며, 다른 1개 자산의 경우 임상시험 계획 제출 단계까지 책임지고 진행키로 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측은 2개 자산들의 전체 후속 글로벌 임상개발, 허가신청 및 발매활동 등을 맡기로 했다.

프론티어 바이오테크놀로지스社의 덩 시에 총경리는 “글로벌 제약기업의 한곳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제휴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에 고무되어 있다”면서 “합의가 도출된 것이 우리의 연구‧개발 역량에 대한 인식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이 반영된 성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합의에 힘입어 국제적인 협력이 심화되고, 파이프라인 가치 전환이 가속화되고, 상용화 단계에 도달하면서 프론티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견고한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siRNA 치료제들과 같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는 최근들어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개발 기회를 제고해 주면서 부각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siRNA 치료제들은 이전까지 약물로 표적화할 수 없었던(undruggable) 표적들에서 정확한 유전자 침묵(gene silencing)을 가능케 하고, 지속적이고 고도로 특이적인 효능 전달을 가능케 하면서 다양한 질병영역에 걸쳐 다목적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주면서 전통적인 신약개발이 직면해 왔던 3가지 한계에 대응을 가능케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siRNA 치료제들의 신약개발은 희귀질환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심혈관계 질환, 뇌혈관계 질환 및 대사계 장애 등의 다빈도 만성질환들까지 포괄하면서 영역확대가 가속화하고 있고, 괄목할 만한 시장 잠재력이 입증되고 있는 기류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카이반 카반디 부회장 겸 글로벌 호흡기‧면역계‧염증 연구‧개발 담당대표는 “양사의 합의 덕분에 다양한 신장병 환자들에게서 치료효과를 개선할 수 있는 심대한 기회를 내포하고 있는 2개 잠재적 동종계열 최초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제들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우리의 면역계 질환 파이프라인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이 같은 자산들이 우리의 플랫폼 기술과 염증 기반 질환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우리의 전략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카반디 대표는 설명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프론티어 바이오테크놀로지스 측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2개 자산들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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