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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社는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 기레데스트란트(giredestrant)의 허가신청 건이 FDA에 의해 접수되어 본격적인 심사절차게 돌입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공표했다.
기레데스트란트는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양성, 휴먼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HER2) 음성, ESR1 유전자 변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아피니토’(에베롤리무스)와 병용하는 요법제로 허가신청서가 제출된 바 있다.
앞서 내분비 기반 요법제를 사용했지만, 종양이 재발했거나 악화된 환자들이 기레데스트란트와 ‘아피니토’ 병용요법의 적용대상이다.
FDA는 처방약 유저피법(PDUFA)에 따라 오는 12월 18일까지 기레데스트란트와 ‘아피니토’ 병용요법의 승인 유무에 대한 결론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레데스트란트와 ‘아피니토’를 병용하는 요법은 허가를 취득할 경우 사이클린 의존성 인산화효소(CDK) 4/6 저해제를 사용한 이후 단계에 사용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RD)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로슈社의 레비 개러웨이 최고 의학책임자 겸 글로벌 제품개발 담당대표는 “기레데스트란트에서 관찰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유익성에 미루어 볼 때 진행성,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들에게서 종양의 진행 또는 사망을 지연시켜 줄 중요하고 새로운 치료대안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허가신청 건이 접수된 것은 기레데스트란트 기반 병용요법이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표준요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걸음이 내디뎌졌음을 의미한다”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허가신청서는 임상 3상 ‘evERA 유방암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로 FDA가 접수하고 심사에 돌입키로 결정한 것이다.
시험결과를 보면 기레데스트란트와 ‘아피니토’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은 치료 의향성(ITT) 그룹과 ESR1 유전자 변이를 나타내는 피험자 그룹에서 기존의 표준 내분비 요법제와 ‘아피니토’를 병용한 대조그룹에 비해 종양이 진행되었거나 환자가 사망에 이른 비율이 각각 44% 및 62%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ESR1 유전자 변이를 나타낸 피험자 그룹 가운데 기레데스트란트와 ‘아피니토’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과 기존의 표준 내분비 요법제 및 ‘아피니토’를 병용한 대조그룹은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PFS)이 각각 9.99개월과 5.45개월로 집계됐다.
치료 의향성 그룹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기레데스트란트와 ‘아피니토’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과 기존의 표준 내분비 요법제 및 ‘아피니토’를 병용한 대조그룹은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PFS)이 각각 8.77개월과 5.49개월로 집계됐다.
총 생존기간을 보면 분석시점에서 아직 산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치료 의향성 그룹과 ESR1 유전자 변이를 나타낸 피험자 그룹에서 모두 명확하게 긍정적인 추이가 관찰됐다.
이에 따라 총 생존기간을 산출하기 위한 추적조사가 차기 분석을 위해 지속될 예정이다.
기레데스트란트 기반 병용요법에서 수반된 부작용을 보면 관리할 만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개별약물들과 관련해서 알려진 안전성 프로필과 대동소이했다.
실제로는 빛이 없는데도 번쩍거리는 섬광이 보이는 증상을 말하는 광시증(光視症)을 포함해 예상치 못했던 안전성 문제는 관찰되지 않았다.
‘evERA 시험’에서 확보된 자료는 FDA 이외에 기타 세계 각국의 보건당국들에도 제출될 예정이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70% 정도를 점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클린 의존성 인산화효소 저해제를 포함해 내분비 요법제들에 내성이 나타나면 종양이 진행될 위험성이 증가하는 데다 취약한 예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레데스트란트와 ‘아피니토’의 병용요법과 같은 경구용 병용요법제들은 2개의 상이한 신호전달 경로를 표적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주사제의 사용을 필요로 하지 않아 약물치료가 환자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면서 이 같은 의료상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보인다.
‘evERA 시험’은 기레데스트란트와 관련해서 이루어져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 첫 번째 임상 3상 시험례이다.
이 시험의 뒤를 이어 초기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lidERA 유방암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lidERA 시험’의 과학적인 근거는 앞서 신보조요법 단계에서 도출된 결과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 예로 ‘coopERA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보면 기레데스트란트는 악성 세포분열을 감소시키는 데 나타내는 효과가 한가지 아로마타제 저해제에 우위를 보인 것으로 입증됐다.
이 같은 입증자료가 축적됨에 따라 기레데스트란트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초기 유방암과 진행성 유방암에 걸쳐 새로운 표준 내분비 요법제로 자리매김할 잠재적 가능성에 무게를 싣게 하고 있다.
로슈 측은 차후 수 주 이내에 FDA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보건당국들에 초기 유방암 치료와 관련한 기레데스트란트의 임상 3상 ‘lidERA 시험’의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한 1차 약제로 진행한 기레데스트란트의 ‘persevERA 시험’의 결과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기레데스트란트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치료의 패러다임에서 중요한 몫을 맡게 될 것임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로슈는 이처럼 기레데스트란트와 관련해서 다양한 치료환경 및 치료단계에 걸쳐 폭넓은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최대한 많은 수의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선보이고자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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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社는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 기레데스트란트(giredestrant)의 허가신청 건이 FDA에 의해 접수되어 본격적인 심사절차게 돌입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공표했다.
기레데스트란트는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양성, 휴먼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HER2) 음성, ESR1 유전자 변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아피니토’(에베롤리무스)와 병용하는 요법제로 허가신청서가 제출된 바 있다.
앞서 내분비 기반 요법제를 사용했지만, 종양이 재발했거나 악화된 환자들이 기레데스트란트와 ‘아피니토’ 병용요법의 적용대상이다.
FDA는 처방약 유저피법(PDUFA)에 따라 오는 12월 18일까지 기레데스트란트와 ‘아피니토’ 병용요법의 승인 유무에 대한 결론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레데스트란트와 ‘아피니토’를 병용하는 요법은 허가를 취득할 경우 사이클린 의존성 인산화효소(CDK) 4/6 저해제를 사용한 이후 단계에 사용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RD)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로슈社의 레비 개러웨이 최고 의학책임자 겸 글로벌 제품개발 담당대표는 “기레데스트란트에서 관찰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유익성에 미루어 볼 때 진행성,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들에게서 종양의 진행 또는 사망을 지연시켜 줄 중요하고 새로운 치료대안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허가신청 건이 접수된 것은 기레데스트란트 기반 병용요법이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표준요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걸음이 내디뎌졌음을 의미한다”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허가신청서는 임상 3상 ‘evERA 유방암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로 FDA가 접수하고 심사에 돌입키로 결정한 것이다.
시험결과를 보면 기레데스트란트와 ‘아피니토’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은 치료 의향성(ITT) 그룹과 ESR1 유전자 변이를 나타내는 피험자 그룹에서 기존의 표준 내분비 요법제와 ‘아피니토’를 병용한 대조그룹에 비해 종양이 진행되었거나 환자가 사망에 이른 비율이 각각 44% 및 62%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ESR1 유전자 변이를 나타낸 피험자 그룹 가운데 기레데스트란트와 ‘아피니토’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과 기존의 표준 내분비 요법제 및 ‘아피니토’를 병용한 대조그룹은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PFS)이 각각 9.99개월과 5.45개월로 집계됐다.
치료 의향성 그룹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기레데스트란트와 ‘아피니토’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과 기존의 표준 내분비 요법제 및 ‘아피니토’를 병용한 대조그룹은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PFS)이 각각 8.77개월과 5.49개월로 집계됐다.
총 생존기간을 보면 분석시점에서 아직 산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치료 의향성 그룹과 ESR1 유전자 변이를 나타낸 피험자 그룹에서 모두 명확하게 긍정적인 추이가 관찰됐다.
이에 따라 총 생존기간을 산출하기 위한 추적조사가 차기 분석을 위해 지속될 예정이다.
기레데스트란트 기반 병용요법에서 수반된 부작용을 보면 관리할 만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개별약물들과 관련해서 알려진 안전성 프로필과 대동소이했다.
실제로는 빛이 없는데도 번쩍거리는 섬광이 보이는 증상을 말하는 광시증(光視症)을 포함해 예상치 못했던 안전성 문제는 관찰되지 않았다.
‘evERA 시험’에서 확보된 자료는 FDA 이외에 기타 세계 각국의 보건당국들에도 제출될 예정이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70% 정도를 점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클린 의존성 인산화효소 저해제를 포함해 내분비 요법제들에 내성이 나타나면 종양이 진행될 위험성이 증가하는 데다 취약한 예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레데스트란트와 ‘아피니토’의 병용요법과 같은 경구용 병용요법제들은 2개의 상이한 신호전달 경로를 표적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주사제의 사용을 필요로 하지 않아 약물치료가 환자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면서 이 같은 의료상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보인다.
‘evERA 시험’은 기레데스트란트와 관련해서 이루어져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 첫 번째 임상 3상 시험례이다.
이 시험의 뒤를 이어 초기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lidERA 유방암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lidERA 시험’의 과학적인 근거는 앞서 신보조요법 단계에서 도출된 결과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 예로 ‘coopERA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보면 기레데스트란트는 악성 세포분열을 감소시키는 데 나타내는 효과가 한가지 아로마타제 저해제에 우위를 보인 것으로 입증됐다.
이 같은 입증자료가 축적됨에 따라 기레데스트란트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초기 유방암과 진행성 유방암에 걸쳐 새로운 표준 내분비 요법제로 자리매김할 잠재적 가능성에 무게를 싣게 하고 있다.
로슈 측은 차후 수 주 이내에 FDA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보건당국들에 초기 유방암 치료와 관련한 기레데스트란트의 임상 3상 ‘lidERA 시험’의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한 1차 약제로 진행한 기레데스트란트의 ‘persevERA 시험’의 결과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기레데스트란트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치료의 패러다임에서 중요한 몫을 맡게 될 것임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로슈는 이처럼 기레데스트란트와 관련해서 다양한 치료환경 및 치료단계에 걸쳐 폭넓은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최대한 많은 수의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선보이고자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