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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社는 자사의 동종계열 최초 비 스테로이드성 선택적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 ‘케렌디아’(Kerendia: 피네레논)가 FDA로부터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14일 공표했다.
지난 3월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을 거쳐 이번에 추가된 ‘케렌디아’의 새로운 적응증은 좌심실 박출계수(LVEF) 40% 이상을 나타내는 성인 심부전 환자들을 치료하는 용도이다.
‘케렌디아’의 적응증 추가가 승인된 것은 가이드라인 기반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미국에서 약 370만명의 성인들이 좌심실 박출계수 40% 이상을 나타내는 심부전 환자들로 분류되고 있는 형편임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것이다.
좌심실 박출계수 40% 이상을 나타내는 심부전은 좌심실 박출계수 경도 감소(HFmrEF) 또는 좌심실 박출계수 보존(HFpEF) 심부전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 환자들은 심부전으로 인해 입원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데다 생존과 의료 시스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형편이다.
게다가 환자들은 입원할 때마다 심인성 사망에 이를 위험성이 2배 이상 높아지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DA는 임상 3상 ‘FINEARTS-HF 시험’에서 도출된 긍정적인 결과를 근거로 ‘케렌디아’의 적응증 추가를 승인한 것이다.
이 시험에서 기존의 표준요법제에 병행해 ‘케렌디아’를 복용한 환자그룹은 심인성 사망 및 총 심부전 사건(HF events) 발생률이 플라시보와 표준요법제를 병용한 대조그룹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입증됐다.
여기서 총 심부전 사건이란 심부전으로 인해 입원했거나 응급실에 긴급내원한 경우를 총합한 개념이다.
치료효과는 경구용 나트륨 포도당 공동수송체-1(SGLT1) 저해제를 사용한 전력이 있거나 없는 환자그룹을 포함해 사전에 정한 전체 하위그룹에 걸쳐 일관되게 나타났다.
‘케렌디아’는 심장과 신장 내부에서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의 과잉활성화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차단하는 기전의 비 스테로이드성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nsMRA)의 일종이다.
시험에서 ‘케렌디아’의 전체적인 안전성 프로필은 전체 적응증에 걸쳐 일관되게 나타났다.
‘FINEARTS-HF 시험’에 참여해 ‘케렌디아’를 복용한 피험자들의 1% 이상에서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좀 더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을 보면 고칼륨혈증, 저혈압, 저나트륨혈증 및 신장 기능악화 관련 증상 등이 보고됐다.
임상 3상 ‘FINEARTS-HF 시험’에서 도출된 상세한 결과는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게재됐다.
‘FINEARTS-HF 시험’ 운영위원회를 이끌었던 하버드대학 의과대학의 스캇 D. 솔로몬 교수는 “FDA가 ‘케렌디아’의 적응증 추가를 승인함에 따라 좌심실 박출계수 40% 이상을 나타내는 심부전 환자들을 위한 치료대안이 확대될 수 있게 됐다”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좌심실 박출계수 40% 이상을 나타내는 심부전은 환자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데다 예후 또한 취약하게 나타나고 있는 형편이라고 솔로몬 교수는 설명했다.
‘FINEARTS-HF 시험’에서 입증된 효능을 근거로 할 때 ‘케렌디아’가 포괄적인 치료에서 새로운 주축(pillar) 치료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바이엘社의 앨라나 모리스-사이먼 미국 의학업무 담당 수석 의학이사는 “좌심실 박출계수 40% 이상을 나타내는 심부전 환자들이 심부전 증상으로 인해 입원하거나 심인성 사망에 이를 대단히 실질적인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뒤이어 “현재 각종 치료제들이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증후성 심부전 환자들의 21%에서 심부전으로 인해 입원하거나 심인성 사망에 이를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고, 이렇게 입원한 환자들의 25%는 퇴원 후 1년 이내에 심부전으로 인해 재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 ‘케렌디아’가 새롭고 핵심적인 주축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환자들로부터 이 같은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모리스-사이먼 이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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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社는 자사의 동종계열 최초 비 스테로이드성 선택적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 ‘케렌디아’(Kerendia: 피네레논)가 FDA로부터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14일 공표했다.
지난 3월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을 거쳐 이번에 추가된 ‘케렌디아’의 새로운 적응증은 좌심실 박출계수(LVEF) 40% 이상을 나타내는 성인 심부전 환자들을 치료하는 용도이다.
‘케렌디아’의 적응증 추가가 승인된 것은 가이드라인 기반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미국에서 약 370만명의 성인들이 좌심실 박출계수 40% 이상을 나타내는 심부전 환자들로 분류되고 있는 형편임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것이다.
좌심실 박출계수 40% 이상을 나타내는 심부전은 좌심실 박출계수 경도 감소(HFmrEF) 또는 좌심실 박출계수 보존(HFpEF) 심부전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 환자들은 심부전으로 인해 입원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데다 생존과 의료 시스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형편이다.
게다가 환자들은 입원할 때마다 심인성 사망에 이를 위험성이 2배 이상 높아지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DA는 임상 3상 ‘FINEARTS-HF 시험’에서 도출된 긍정적인 결과를 근거로 ‘케렌디아’의 적응증 추가를 승인한 것이다.
이 시험에서 기존의 표준요법제에 병행해 ‘케렌디아’를 복용한 환자그룹은 심인성 사망 및 총 심부전 사건(HF events) 발생률이 플라시보와 표준요법제를 병용한 대조그룹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입증됐다.
여기서 총 심부전 사건이란 심부전으로 인해 입원했거나 응급실에 긴급내원한 경우를 총합한 개념이다.
치료효과는 경구용 나트륨 포도당 공동수송체-1(SGLT1) 저해제를 사용한 전력이 있거나 없는 환자그룹을 포함해 사전에 정한 전체 하위그룹에 걸쳐 일관되게 나타났다.
‘케렌디아’는 심장과 신장 내부에서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의 과잉활성화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차단하는 기전의 비 스테로이드성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nsMRA)의 일종이다.
시험에서 ‘케렌디아’의 전체적인 안전성 프로필은 전체 적응증에 걸쳐 일관되게 나타났다.
‘FINEARTS-HF 시험’에 참여해 ‘케렌디아’를 복용한 피험자들의 1% 이상에서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좀 더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을 보면 고칼륨혈증, 저혈압, 저나트륨혈증 및 신장 기능악화 관련 증상 등이 보고됐다.
임상 3상 ‘FINEARTS-HF 시험’에서 도출된 상세한 결과는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게재됐다.
‘FINEARTS-HF 시험’ 운영위원회를 이끌었던 하버드대학 의과대학의 스캇 D. 솔로몬 교수는 “FDA가 ‘케렌디아’의 적응증 추가를 승인함에 따라 좌심실 박출계수 40% 이상을 나타내는 심부전 환자들을 위한 치료대안이 확대될 수 있게 됐다”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좌심실 박출계수 40% 이상을 나타내는 심부전은 환자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데다 예후 또한 취약하게 나타나고 있는 형편이라고 솔로몬 교수는 설명했다.
‘FINEARTS-HF 시험’에서 입증된 효능을 근거로 할 때 ‘케렌디아’가 포괄적인 치료에서 새로운 주축(pillar) 치료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바이엘社의 앨라나 모리스-사이먼 미국 의학업무 담당 수석 의학이사는 “좌심실 박출계수 40% 이상을 나타내는 심부전 환자들이 심부전 증상으로 인해 입원하거나 심인성 사망에 이를 대단히 실질적인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뒤이어 “현재 각종 치료제들이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증후성 심부전 환자들의 21%에서 심부전으로 인해 입원하거나 심인성 사망에 이를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고, 이렇게 입원한 환자들의 25%는 퇴원 후 1년 이내에 심부전으로 인해 재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 ‘케렌디아’가 새롭고 핵심적인 주축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환자들로부터 이 같은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모리스-사이먼 이사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