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의 3분기 매출이 전기비 하락하며 영업손실·순손실 등 적자 상태가 이어졌다.
2021년 11월 분기보고서 실적(연결기준)분석 결과 제이준코스메틱의 3분기 매출은 전기비 18.6%(15억 원) 감소한 67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배기업인 제이준코스메틱 국내법인의 매출 감소 10억 원이 영향을 미쳤다. 전년비는 43.2%(20억 원) 증가했는데, 이 기간에는 종속기업 등에서 24억 원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9개월 누적 매출은 98억 원의 지배기업 매출 감소의 영향을 받아 전년비 14.2%(35억 원) 감소한 21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은 다소 개선됐으나 적자상태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전기비 12억 원 줄어든 40억 원으로 나타났다. 종속기업 등의 영업익이 15억 원 증가한 덕이다. 전년비 영업손실은 14억 원 감소했는데, 이 기간에는 지배기업의 영업익이 12억 원 증가했다. 누적 영업 손실은 120억 원으로 적자폭이 전년비 42억 원 증가했다. 지배기업에서 18억 원·종속기업 등에서 23억 원의 손실 증가가 있었다.
순손실 측면에서도 적자가 지속됐으나 적자 폭은 다소 감소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의 3분기 순손실은 33억 원으로 전기비 적자폭은 49억 원 줄어들었다. 관계기업 관련 23억의 이익이 발생했으며 영업익도 12억 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년비 적자폭은 31억 원 감소했는데, 이 기간에는 영업익이 14억 원 증가했고, 관계기업 관련 이익 15억 원이 발생했다. 누적순손실은 전기비 7억 원 감소한 129억 원이다. 관계기업 관련 이익 38억 원이 적자폭 감소에 힘을 보탰다.
3분기 판매관리비로는 전기비 22.5%(16억 원) 감소한 55억 원이 사용됐다. 지급수수료 절감 11억 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전년비는 6.5%(4억 원) 감소했는데, 이 기간에는 미분류 판관비가 31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판관비는 전년비 0.6%(1억 원) 증가한 171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액 대비 판관비는 전기비 4.2%p·전년비 44.2%p 감소한 82.9% 수준이며, 누적은 전년비 12.0% 증가한 81.7%다.
제이준코스메틱의 3분기 타사품 유통매출은 36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비 31.6%(9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지배기업의 관련 매출이 10억 원 상승한 데서 기인했다. 전년비는 291.5%(27억 원) 증가했는데, 이 기간에는 종속기업 등에서 18억 원의 매츨 성장을 기록했다. 누적 타사품 유통매출은 전년비 19.4%(15억 원) 증가한 9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지배기업의 관련 매출은 36억 원 감소했으나, 종속기업 등에서 51억 원의 매출 상승을 이뤄냈다. 3분기 매출액 대비 타사품 유통매출은 전기비 20.6%p·전년비 34.3%p 증가한 54.1%로 나타났고, 누적은 전년비 12.4% 증가한 44.2%다.
3분기 해외 매출·수출로는 14억 원이 집계됐다. 전기비 45.5%(12억 원) 감소한 결과인데, 화장품 부문 관련 매출 13억 원이 영향을 미쳤다. 전년비는 화장품 부문 관련 매출 12억 원 성장에 힘입어 16억 원 증가했고, 누적은 전년비 109.9%(30억 원) 증가한 57억 원으로 기록됐다. 이 기간에는 화장품 매출이 22억 원, 의료기기 관련 매출이 8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매출액 대비 해외 매출·수출은 전기비 10.7%p 감소한 21.6%이며, 누적은 전년비 16.0%p 증가한 27.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