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원 예비후보 “경기도약사회 선거, 우편회수제 도입해야”
‘1인 운영’ 약사, 우체국‧우체통 적어 선거 참여 한계 지적
입력 2021.11.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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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회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후보인 한동원 전 성남시약사회장이 선거방식의 아쉬움을 토로하며 ‘우편회수제’ 도입을 강하게 요구했다.

한동원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투표하기가 너무 불편하다.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투표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최근 강조했다.

현재 약사회의 선거방식은 투표한 우편물을 직접 우체통에 넣거나 우체국에 직접 가져가야 한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우체통을 찾기가 점점 힘들어지면서 1인 운영이 대부분인 약사들의 투표 참여에 제한이 생긴다는 것이다. 

한 후보는 “우체국이 시단위로 적게는 한 곳, 많게는 4군데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실정에서 투표한 우편물을 발송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며 “모든 회원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투표용지의 회수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편회수제’를 대안으로 꼽으며 “이미 한의사회 선거에서 우편회수제를 이용해 85%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제안했다. 

우편회수제란 우체국집배원이 약국을 방문해 투표용지 우편물을 거둬가는 제도로, 회수에 따른 요금을 지불하면 약사가 직접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투표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한동원 후보는 “역대 경기도약회장 선거의 투표율이 50% 전후인 점을 감안하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도입해야 할 좋은 제도”라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반드시 도입해서 많은 회원이 참석할 수 있는 선거문화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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