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임상간호연구 간호학술대회' 개최
바쁜 임상 현장 연구 활동 꾸준히 이어온 간호사 노력 공유, 성과 공유
입력 2025.05.16 09:3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인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간호부는 최근 개원 70주년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임상간호연구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바쁜 임상 현장 속에서도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간호사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간호연구 논문 발표와 함께 클래식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정년퇴임한 전임 간호부장과 인근 병원 간호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총 6개 팀이 임상 현장에서 수행한 간호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심사는 장은희, 임수진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맡았다. 최우수 논문으로는 간호부 12병동의 ‘수술 전 교육이 대장암 수술 환자의 불확실성과 간호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가 선정됐다. 이 논문은 환자 중심 간호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병원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호사들은 의료현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현장의 바쁜 업무 속에서도 전문성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정(Sr.)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처장은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전 세계 간호사들과 연대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걸어가는 간호의 길이 서로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와 연구를 연계하고, 환자 중심의 전문 간호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객관적 효능평가, 우리가 책임진다" 디티앤씨알오, 안 질환 분석 깊이를 더하다
이기일 차관, 32년 정든 복지부 떠났다…“감사했다, 의료계‧정부 같이 가야”
김남주바이오 "증상 완화 넘어 근본 개선"…약국 맞춤 건기식 솔루션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임상간호연구 간호학술대회' 개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임상간호연구 간호학술대회' 개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