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국가임상시험관리시스템’(CTMS) 무료 배포
국내 임상시험실시기관 연구 환경 개선 기대
입력 2024.06.04 15:58 수정 2024.06.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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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이 국내 임상시험실시기관 연구 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자원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임상시험관리시스템(이하 ’국가 CTMS‘)’을 사용을 원하는 모든 임상시험실시기관에 이달 3일부터 무료 보급한다.

극가 CTMS는 서울대학교병원 등 임상시험실시기관의 연구 관리 경험 기반의 표준화된 양식으로 임상시험의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를 활용하면 통합 데이터 관리와 기관의 시설, 인력에 대한 자원관리가 가능해져 데이터 품질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무료배포는 글로벌 임상시험 패러다임이 데이터 활용과 신기술 적용을 통해 임상시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임상시험관리시스템은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상용 시스템 도입에 따른 높은 비용 부담으로 미도입 기관이 다수인 데 따른 것이다.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KACTC) 소속 전국 임상시험센터 33개소 중에서도 임상시험관리시스템 미도입 기관은 14개소)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재단과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과 ‘원스톱 스마트 임상시험 체계구축’ 사업을 통해 국가 CTMS를 개발하고 기능 개선을 이어왔다.

 국가 CTMS는 임상시험실시기관 내 ▲ 연구 정보 ▲ 임상시험 대상자 ▲ 연구 일정 ▲ 연구자 ▲ 문서 ▲ 연구 통계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재단이 제공하는 데모사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국가 CTMS 사용을 원하는 임상시험실시기관은 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용신청서를 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또 각 기관 환경에 맞게 자체 수정(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도록 기관에서 요청할 경우 국가 CTMS 소스 코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 CTMS 사용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국가 CTMS 배포를 통해 국내 임상시험실시기관 연구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재단은 우리나라 임상시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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