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분회장협의회 “한약사 문제 근원적 해결책 필요해”
1박2일간 워크숍 실시...약사회 현안과 정책 등 집중 토론
약사사회 내부 결집 중요 뜻 모아...대약-지부간 협조 필요
입력 2024.05.2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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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분회장협의회(회장 김위학)가 지난 23일과 24일, 2일에 걸쳐 전남 영광, 신안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분회장협의회는 워크숍에서 최근 쟁점으로 떠오르는 한약사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약사회 현안과 정책 방향, 약사 행위 수가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집중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분회장들은 회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한약사 문제에 대해 근원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이에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연구용역과 함께 변호사의 법률적인 자문을 통한 정책 과정을 거쳐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 교육과 공론화 등으로 약사사회 내부 의견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한약사 문제 해결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법률적 조력을 위해 대한약사회가 상근 변호사를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약품정책연구소 또한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약사회와 지역약사회 간의 긴밀한 정책 공조도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약사 행위에 대한 제대로 된 수가 반영을 위해 프로그램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해서는 추후 약학정보원 등에도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분회장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분회 간의 협력과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로 하고 약사회를 위한 합리적인 정책제시와 공조에도 뜻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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