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미국임상종양학회서 액체생검 기반 대장암 진단 임상 2건 발표
대장암 조기진단 검사 ‘콜로이디엑스’
미세잔존 질환검사 임상적 성능 평가
입력 2024.05.24 09:28 수정 2024.05.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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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년 연례학회에서 발표할 연구결과 2건의 초록이 공개됐다.

이번에 발표될  연구 결과는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 ‘콜로이디엑스(COLO eDX)’와 암 동반진단 검사 ‘드롭플렉스 돌연변이 검사(Droplex Mutation Test)’에 대한 것으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김진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다.

첫 번째 연구는 젠큐릭스 대장암 조기진단 검사 ‘콜로이디엑스’의 미세잔존 질환검사(MRD)로서 임상적 성능을 평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수술 후 모니터링 검사로 사용되는 단백질 표지자 검사(CEA검사)보다  높은 임상적 유효성을 확보해 대장암 조기진단 뿐만 아니라 수술 후 모니터링 검사로도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2023년 AACR 학회에서 소규모 임상 시험을 통해 MRD 검사로서 유효성을 발표한 뒤 올해 확장된  임상 연구 결과며, 대장암 환자 총 116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추적관찰을 통해 여러 시점에서 콜로이디엑스 검사를 수행했다. 1차 평가변수로 무재발 생존기간(RFS)을 설정해 검사 결과가 수술 후 재발 발생과 일치하는지 평가했다.

젠큐릭스 회사 관계자는 "콜로이디엑스는 혈액 기반 디지털 PCR 검사로 분변 검사보다 편의성이 높고, 혈액 기반 NGS 검사보다 적은 비용으로 정확한 결과 구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연구는 총 187명 환자  대장암 관련 주요 유전자 변이(KRAS, NRAS, BRAF)를 대상으로 하는 동반진단 검사 '드롭플렉스 돌연변이 검사'를 통해 암 조직과 혈액 검체에서 검출 성능을 비교 평가했다. 두 검체 간 높은 검사 일치율을 보여 기존 암 조직 검체 뿐만 아니라 대장암 환자 혈액이 검체로 활용될 수 있음이 입증됐다.

ASCO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 시카고에서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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