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회장 고명환)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오는 30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병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및 ESG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발맞춰 병원의 중대재해처벌법과 ESG경영의 최신 동향 및 실무 적용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병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세미나에서는 △업계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김태호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본부장) △중대재해 발생 시 수사진행절차 및 대응 방안(송성수 법무법인 린 변호사) △의료기관의 ESG경영 동향과 사례(김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 파트장)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에 따른 병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ESG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병원 임직원들이 중대재해처벌법과 ESG경영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과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심평원이 함께 마련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병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