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척추 수술용 기구 개발… 'XTP-프로젝트' 가속화
’리트렉터’ 자체 개발 8월 중 론칭... ‘엑셀픽스-XTP’ 함께 공급
입력 2024.08.05 09:31 수정 2024.08.05 09:3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엔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가 측방, 사측방 수술용 기구인 리트렉터를 자체 개발해 ‘XTP-프로젝트’가 가속화 됐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 A사 기술을 라이센스인 해 개발한 리트렉터를 올해 6월 미국에서 임상 검증했고, 해당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트렉터를 개발해 8월 중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제품 군은 측면 척추수술 필수 기구로 미국 시장 내 한국 제품은 아직 출시된 바 없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리트렉터는 측방경유척추 수술인 LLIF(Lateral Lumbar Interbody Fusion)와 사측방경유 수술인 ATP(Anterior To Psoas) 수술에 사용하는 리트렉터로 최소 침습수술(MIS, Minimally Invasive Surgery)용이며, 엑셀픽스-XTP와 엑셀픽스-XL에 사용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리트렉터를 ‘엑셀픽스-XTP’제품과 함께 공급함으로써 원가 경쟁력과 더불어 판매 또한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자체 수술 기구를 개발해 엑셀픽스-XTP 본격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기존 리트렉터를 수입해 공급했던 부분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수입 대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엑셀픽스-XTP 제품 판매를 비롯해 리트렉터 판매를 통해 동반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9년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은 ‘엑셀픽스-XTP’는 곡선형 형상과 기술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높이확장형 측방 케이지며, 2023년 5월 미국 호주 홍콩에서 ‘엑셀픽스-XTP’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023년 6월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로 ‘XTP프로젝트’에 착수해 올해 상반기까지 의사 15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인터뷰] 이노크라스 이정석 대표 “인간유전체 유한한 영역…WGS '캔서비전·레어비전' 정밀의료 실현"
[인터뷰] "CSO 교육기관 지정 위한 준비 철저...일각의 우려까지 놓치지 않을 것"
"당뇨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치료하는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엘앤케이바이오, 척추 수술용 기구 개발… 'XTP-프로젝트' 가속화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엘앤케이바이오, 척추 수술용 기구 개발… 'XTP-프로젝트' 가속화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