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정기주총서 정관 변경·주주권 강화
상법 개정 반영·10대 브랜드 육성으로 성장 전환 추진
입력 2026.03.24 15:09 수정 2026.03.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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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2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은 2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등 5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이날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자기주식 소각 승인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6조355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2.8% 줄어든 1707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858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상법 개정 사항도 반영됐다. 주주 권한 강화를 위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했다. 이사 명칭은 독립이사로 변경했다.

사외이사 김재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로 선임됐다. 이사 보수 한도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LG생활건강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은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과학 기반 뷰티·건강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별 핵심 커머스 채널에 집중하고 디지털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장 지역과 채널 중심으로 10대 브랜드를 집중 육성해 2026년을 성장 전환의 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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