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화장품 찾아 생산적 금융 협력 논의
수출 확대·설비 고도화·신제품 개발 등 성장 단계별 지원 방안 점검
입력 2026.03.11 10:04 수정 2026.03.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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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앞줄 왼쪽 첫번째)이 1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서울화장품 인천공장을 방문해 한광석 서울화장품 회장(앞줄 가운데)과 한정수 서울화장품 대표(앞줄 오른쪽 첫번째)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K-뷰티 제조 현장을 찾아 생산적 금융 확대 방안을 점검했다.

신한은행은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10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서울화장품을 방문해 연구개발 및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성장 단계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화장품은 오랜 업력과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해외 수주 확대, 생산 설비 고도화, 신제품 개발 등을 추진하며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신한금융그룹의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생산적 금융의 실행력과 효과성 제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정 은행장은 한광석 서울화장품 회장과 한정수 대표를 만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 확충 계획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청취했다. 이어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설비 운영 현황과 신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살펴봤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수출 물량 증가에 대비한 공급 역량 강화,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신제품 제형 개발 전략,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비금융 지원 사항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정 은행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협력과 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기업의 혁신과 성장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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