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시대, ‘전통의약’ 강화 방안 찾는다
보건복지부, 8~10일 '2021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 위한 국제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21.11.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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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8∼10일 3일간 ‘2021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주관하고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후원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콘퍼런스 주제는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과 그 이후, 보건의료시스템 내 전통보완통합의약의 역할’이며, 20개국 8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기조연설은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통합의학센터장 앤드류 웨일(Andrew Weil) 박사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혜정 명예교수가 전통의약의 미래 전략과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세션은 ▲한국한의약진흥원 분과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분과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분과 ▲대한한의학회 분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지역 토론 분과 등 5개로 구성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NIKOM) 분과’에서는 한국‧중국‧인도‧브라질 등 각국의 전통의약 정책과, 미국‧페루‧필리핀‧태국 등 전통의약 현황, 한국‧대만 등 한의약 소재의 새로운 용도 발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 분과’에서는 국가보건의료 체계에서의 CPG 개발 및 활용과 확산 등을 주제로 한국‧중국‧호주‧노르웨이 전문가들이 발표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의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IT-KoM) 분과’에서는 질환 중점연구센터의 현재와 미래, 약물 상호작용 연구의 도전과 미래, 우수 연구성과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대한한의학회(SKOM) 분과’는 1차 의료에서의 전통의학의 역할 발제(이탈리아‧독일‧멕시코 등 7개국)와 함께 한-일/한-중 학술토론회(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 지역 토론 분과’에서는 호주, 일본 등 7개국 전문가들이 전통의약 지표 및 설명 데이터(메타데이터)를 주제로 토론한다. 

보건복지부 류근혁 제2차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보건의료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은 각국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 됐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전문가들 간 활발한 교류와 논의가 이뤄지고, 세계 전통의약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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