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연세암병원·서대문구, 암 경험자와 함께 달리는 ‘제2회 온코런’ 개최
11월 7일 신촌캠퍼스·안산 자락길 일대서 진행…선착순 2000명 모집
암 경험자·가족·의료진·지역주민 함께 5km 달리기·3.2km 걷기
행사 운영비 제외 참가비 전액 연세암병원 암 예방 연구에 기부
입력 2026.09.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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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스포츠응용산업학과와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는 서대문구청과 함께 오는 11월 7일 토요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와 안산 자락길 일대에서 ‘제2회 온코런(OncoRun)’을 개최한다.

온코런은 암 경험자와 가족, 의료진, 지역사회가 함께 달리고 걸으며 운동의 의미를 공유하는 참여형 행사다. 행사 운영비를 제외한 참가비 전액은 연세암병원의 암 예방 연구에 기부된다.

‘온코런’은 종양학을 의미하는 ‘Oncology’와 달리기를 뜻하는 ‘Run’을 결합한 이름이다. 암 경험자의 운동 참여를 확대하고 운동을 통한 암 예방과 건강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에는 약 90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참가 규모를 확대해 선착순 2000명을 모집한다.

대회는 안산 자락길을 따라 달리는 5km 왕복 러닝과 신촌캠퍼스를 한 바퀴 도는 3.2km 걷기 코스로 구성된다.

행사 당일에는 암 예방과 암 재활, 운동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비롯해 준비운동과 러닝·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도 수여한다.

대회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에는 사전 러닝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온코런은 ‘다시 달리는 삶, 함께 걷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암 경험자뿐 아니라 가족과 지인, 의료진, 지역주민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첫 행사보다 참가 규모를 확대하면서 암 경험자와 지역사회가 운동을 통해 교류하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참여의 폭도 넓힌다.

온코런 조직위원회는 “운동은 암 치료 이후 회복과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제2회 온코런이 암 경험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운동의 의미를 경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확대된 만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와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 서대문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암 경험자와 가족, 의료진, 지역사회가 함께 달리고 걸으며 운동을 통한 암 예방과 건강 회복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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