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논-보령,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아토젯’ 코프로모션 시작
8월 국내 유통 협력 이어 9월부터 공동 영업·마케팅으로 파트너십 확대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4개 용량 포트폴리오 구축
양사 전문성·영업 네트워크 결합해 의료진 대상 치료·제품 정보 제공 강화
입력 2026.09.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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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과 보령(대표 김정균)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아토젯정’(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이하 아토젯)의 국내 공동 영업·마케팅을 위한 코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1일부터 보령이 아토젯의 국내 유통을 담당한 데 이어 양사의 협력 범위를 영업·마케팅 영역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한국오가논과 보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토젯에 대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의료진에게 이상지질혈증 치료와 관련한 의학적 정보와 제품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4개 용량 포트폴리오…최대 10mg·80mg 조합 제공
아토젯은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LDL-C(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치료 목표 달성을 위한 지질강하복합제 중 하나다.

총 4개 용량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환자의 위험도와 치료 목표에 따라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가운데 최대 용량 조합인 에제티미브 10mg/아토르바스타틴 80mg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BETTER(Best Ezetimibe TreaTment in Early-add on Response) 연구를 통해 아토르바스타틴 단독요법 대비 LDL-C 목표치 달성 효과를 확인했다.

BETTER 연구는 4상 다기관 무작위배정 공개 활성대조 연구로,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초고위험군에 해당하는 3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대상자는 에제티미브 10mg/아토르바스타틴 40mg 복합요법군 또는 아토르바스타틴 40mg 단독요법군에 1대 1로 무작위 배정돼 12주간 치료받았다. 1차 평가변수는 기저치 대비 6주 시점의 LDL-C 변화율이었다.

오가논 제품 전문성·보령 만성질환 영업 역량 결합
양사는 이번 코프로모션을 통해 각사가 보유한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영업·마케팅 역량을 결합한다.

한국오가논이 축적해 온 제품 전문성과 임상적 근거에 보령의 심혈관계 및 대사질환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영업·마케팅 역량을 더해 아토젯의 국내 영업·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령은 자체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관련 제품군인 ‘카나브 패밀리’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분야에서 영업·마케팅 역량과 현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양사는 전국 의료기관과의 접점과 대사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진과의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보다 적극적인 치료 목표 달성과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의료진에게 아토젯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환자가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오가논은 환자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진과 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과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아토젯은 탄탄한 임상적 근거와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함께 갖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이번 코프로모션은 유통에서 영업·마케팅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 양사의 강점을 온전히 결합한 의미 있는 협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령은 이번 협력에서 영업 일선의 강점을 최대한 앞세워 아토젯이 더 많은 의료진에게 선택받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도록 하고, 이를 발판으로 이상지질혈증 시장에서 보령의 영향력을 넓혀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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