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영국 보건부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안전관리국(MHRA)이 비만 치료제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를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3일 승인했다.
중등도에서 고도에 이르는 간 섬유증을 동반한 성인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의 치료가 이번에 ‘위고비’ 주사제가 MHRA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적응증이다.
현재 영국에서 ‘위고비’는 청소년‧성인 비만환자들의 체중관리 적응증과 성인들에게서 심혈관계 제 증상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다.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은 간 내부에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이 염증과 반흔을 유발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비만, 2형 당뇨병 또는 높은 혈중 지질 수치를 나타낼 경우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이 발생할 위험성이 한결 더 높아지게 된다.
의약품‧의료기기안전관리국(MHRA)의 줄리안 비치 의료품질‧접근성 담당책임자는 “지금까지 확보된 입증증거를 보면 ‘위고비’가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대안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다른 전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들과 마찬가지로 ‘위고비’는 전문의약품이므로 의사와 상담을 거쳐 사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MHRA에 따르면 ‘위고비’의 개시용량은 0.25mg 주 1회 투여로 구성되어 있다.
그 후 0.5mg, 1mg 및 1.7mg 용량을 각각 4주 동안 투여하는 내용으로 용량을 늘리고, 최대 2.4mg 주 1회 투여 유지요법 용량으로 증량이 가능하다.
체질량 지수(BMI) 30kg/m² 이상의 비만 환자들은 2.4mg 용량을 최소 4주 동안 투여한 후 7.2mg 주 1회 투여로 증량할 수 있다.
이번에 ‘위고비’는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 적응증을 조건부로 승인받은 것이어서 성인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 환자들과 중등도에서 고도에 이르는 간 반흔 환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1건의 임상시험에서 추가로 도출된 결과가 제출되어야 한다.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나타내는 효능과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로 하는 추가 확증시험의 결과가 제출되어야 현재의 조건부 승인 지위가 완전승인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MHRA는 위고비‘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최소한 연간 단위로 검토한 후 필요하면 제품 특성 요약서(SmPC)에 기재할 수 있다.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 환자들은 현재로선 국가 보건 서비스(NHS)가 적용된 가운데 ‘위고비’를 사용해 증상을 치료할 수 없다.
영국 정부 산하의 의약품 비용효용성 심사기구인 NICE가 ‘위고비’의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 치료에 따른 임상적‧비용효용성을 평가 중이다.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일종인 ‘위고비’는 식이요법 및 운동에 병행해 처방되고 있다.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식사 후 체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인 글루카곤-유사 펩타이드의 작용을 모방해 포만감을 더 오랜 시간 동안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 식탐을 감소시켜 주는 기전의 치료제가 ‘위고비’이다.
MHRA는 다른 의약품들과 마찬가지로 ‘위고비’에 대해서도 효능과 안전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위고비’를 사용했을 때 가장 빈도높게 수반되는 부작용은 구역, 설사, 변비 및 구토를 포함한 위장관계 증상들이다.
MHRA는 ‘위고비’를 투여하기 시작한 후 부작용이 의심되는 환자들의 경우 의사, 약사 또는 간호사와 상담하고, ‘옐로 카드’(Yellow Card) 프로그램에 직보해 줄 것을 요망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케이바이오솔루션 강경윤 대표 “의료기기 FDA·MDR 허가, 대응 경험이 성패 가른다” |
| 2 | 미국, 중국 바이오 투자·라이선싱까지 조인다…K바이오 CDMO 반사이익 생기나 |
| 3 | [제약 AI 대전환①] "사용량은 급증, 업무 성과는 제로?"… 헛도는 제약사 생성형 AI |
| 4 |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신청 D-6, 당락 가를 ‘65점’ 전략은? |
| 5 | 경구 비만 확장 속 주사제 선호 여전…‘마운자로’ 의료진 만족도 1위 |
| 6 | 유통협회, 대웅제약 거점도매 철회 압박 강화…1인 시위 재개 |
| 7 | 수면 위 오른 순간 좌초…AZ-BMS 합병의 전말 |
| 8 | [스페셜리포트]인제니아테라퓨틱스, MSD 후기 임상 오른 'IGT-427'…TIE2 기술 가치 확장 |
| 9 | [약업분석] 대화제약, 상반기 수익성 '껑충'…영업익 168% 증가 |
| 10 | 바이오솔루션, 무릎연골 자가세포 치료제 ‘카티라이프’ 중국 첫 환자 시술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영국 보건부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안전관리국(MHRA)이 비만 치료제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를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3일 승인했다.
중등도에서 고도에 이르는 간 섬유증을 동반한 성인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의 치료가 이번에 ‘위고비’ 주사제가 MHRA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적응증이다.
현재 영국에서 ‘위고비’는 청소년‧성인 비만환자들의 체중관리 적응증과 성인들에게서 심혈관계 제 증상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다.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은 간 내부에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이 염증과 반흔을 유발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비만, 2형 당뇨병 또는 높은 혈중 지질 수치를 나타낼 경우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이 발생할 위험성이 한결 더 높아지게 된다.
의약품‧의료기기안전관리국(MHRA)의 줄리안 비치 의료품질‧접근성 담당책임자는 “지금까지 확보된 입증증거를 보면 ‘위고비’가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대안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다른 전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들과 마찬가지로 ‘위고비’는 전문의약품이므로 의사와 상담을 거쳐 사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MHRA에 따르면 ‘위고비’의 개시용량은 0.25mg 주 1회 투여로 구성되어 있다.
그 후 0.5mg, 1mg 및 1.7mg 용량을 각각 4주 동안 투여하는 내용으로 용량을 늘리고, 최대 2.4mg 주 1회 투여 유지요법 용량으로 증량이 가능하다.
체질량 지수(BMI) 30kg/m² 이상의 비만 환자들은 2.4mg 용량을 최소 4주 동안 투여한 후 7.2mg 주 1회 투여로 증량할 수 있다.
이번에 ‘위고비’는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 적응증을 조건부로 승인받은 것이어서 성인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 환자들과 중등도에서 고도에 이르는 간 반흔 환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1건의 임상시험에서 추가로 도출된 결과가 제출되어야 한다.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나타내는 효능과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로 하는 추가 확증시험의 결과가 제출되어야 현재의 조건부 승인 지위가 완전승인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MHRA는 위고비‘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최소한 연간 단위로 검토한 후 필요하면 제품 특성 요약서(SmPC)에 기재할 수 있다.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 환자들은 현재로선 국가 보건 서비스(NHS)가 적용된 가운데 ‘위고비’를 사용해 증상을 치료할 수 없다.
영국 정부 산하의 의약품 비용효용성 심사기구인 NICE가 ‘위고비’의 대사계 기능부전 관련 지방간염 치료에 따른 임상적‧비용효용성을 평가 중이다.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일종인 ‘위고비’는 식이요법 및 운동에 병행해 처방되고 있다.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식사 후 체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인 글루카곤-유사 펩타이드의 작용을 모방해 포만감을 더 오랜 시간 동안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 식탐을 감소시켜 주는 기전의 치료제가 ‘위고비’이다.
MHRA는 다른 의약품들과 마찬가지로 ‘위고비’에 대해서도 효능과 안전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위고비’를 사용했을 때 가장 빈도높게 수반되는 부작용은 구역, 설사, 변비 및 구토를 포함한 위장관계 증상들이다.
MHRA는 ‘위고비’를 투여하기 시작한 후 부작용이 의심되는 환자들의 경우 의사, 약사 또는 간호사와 상담하고, ‘옐로 카드’(Yellow Card) 프로그램에 직보해 줄 것을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