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엠에스,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사업’ 추진
입력 2025.01.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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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새로엠에스(전 일동이커머스대표 강규성)가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엠에스는 최근스마트 경로당’ 사업 전문 업체인 엔트위즈솔루션과 협약을 체결하고의료 사각지 및 ‘IT 취약 계층을 위한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보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새로엠에스는 그동안 자사의 IT·플랫폼 관련 기술과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사업 역량 등을 바탕으로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인후다닥 케어를 운영해왔다.

엔트위즈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AI 양방향 화상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의스마트 경로당’ 사업, ‘가톨릭대학교 비대면 진료’ 등에 원천 기술 지원과 함께 교육 및 상담 등의 부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비대면 진료 중개 장비인후다닥 케어 키오스크’ 및 관련 플랫폼시스템 등을 개발하고다양한 공공 사업과 민간 사업 등에 참여해 키오스크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는 올해 1분기 내후다닥 케어 키오스크’ 제작을 완료하고전국의 경로당요양원복지 시설 등에서 고령층을 비롯한 취약 계층의 비대면 진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진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해 의료적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으며경증 질환 신속한 초기 진료 △만성 질환 환자 상시 관리 △전염병 유행 상황 시 효과적 대처 등의 장점이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PC 중심으로 설계한 기존 비대면 진료 플랫폼 환경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 등의 경우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라는 게 새로엠에스 설명이다.

 새로엠에스 강규성 대표는후다닥 케어 키오스크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를 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서비스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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