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약協 “제약산업은 美 경제서 왕관의 보석”
첫 임기 PBM 개혁 찬사..비용절감‧환자 접근성 향상 위해 협력
입력 2024.11.07 12:16 수정 2024.11.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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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은 미국경제에서 왕관의 보석 가운데 하나(a crown jewel)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제약협회(PhRMA)의 스티븐 J. 어블 회장(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즈음해서 6일 공개한 발표문을 통해 “제약산업이 미국환자들에게 전 세계 어느 곳보다 폭넓은 의약품 선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는 데다 미국 전체적으로 수많은 고임금‧첨단기술직을 지지해 주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어블 회장은 “트럼프 후보의 승리를 축하한다”면서 “당선자의 첫 번째 정부가 거둔 성공의 기반 위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어블 회장은 “첫 임기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약제 급여관리업체(PBM)들의 권한남용을 억제하고, 그들이 협상한 리베이트에서 더 많은 몫이 약국 매대에서 환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이끌었다”며 “우리는 비용을 낮추고 환자들의 접근성을 저해하는 장애물을 낮추고자 양당 공조로 추진되고 있는 PBM 개혁에 힘을 보태고 정치인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어블 회장은 “우리는 트럼프 정부와 협력하면서 우리의 혁신 생태계가 한층 더 강화되고, 이를 통해 미국이 전 세계의 신약개발을 선도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 마지않는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약은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고, 완치시킬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 주고,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켜 주고, 우리의 의료 시스템에서 가장 고가의 부담을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피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어블 회장은 강조했다.

이처럼 우리의 의료 시스템이 환자들을 위해 보다 원활하게 가동되고, 보다 큰 개혁과 환자들을 위한 비용절감을 가능케 해 줄 우리의 생태계가 보존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트럼프 정부 및 새로운 의회와 함께 협력하는 데 회세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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