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에 사이토카인을 융합해 면역 조절 치료제를 개발 중인 메디맵바이오(MediMabBio)가 ADC 약물(payload toxin)과 링커 기술을 보유한 피노바이오(Pinotbio)와 차세대 ADC인 항체면역조절약물결합체(Antibody-Drug Immune modulator Conjugate, 이하 ADIC) 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MOU를 10월 28일 체결했다.
메디맵바이오는 숙련된 노하우를 통한 항체개발과 면역 효과 조절을 위한 여러 종 사이토카인 라이브러리 플랫폼(Artikine Platform)을 개발했으며, 기술적으로 효능을 향상시킨 사이토카인과 특정 항체 융합이 동 항체를 단독으로 사용한 결과보다 우수한 항암‧자가면역질환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결과 발표했다.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1기에 선발됐으며, 글로벌 신약개발사와 공동연구를 체결하고 스케일업 팁스 과제에 선발됐다.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양사는 면역조절 사이토카인과 약물(payload)을 모두 포함한 ADIC를 공동 개발한다.
메디맵바이오는 비공개 사이토카인 라이브러리(Artikine, Artificial Cytokine)를 제공하고 피노바이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DC 약물(Payload)과 링커를 제공한다. 피노바이의 약물(payload)은 다이이찌산쿄 ‘엔허투(trastuzumab deruxtecan)’ 대비 동등 이상 효력과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으로, 최근 AACR, World ADC 등 주요 학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메디맵바이오 강유회, 조홍석 대표는 “확실한 기전과 효과를 갖고 있으므로 결합체가 더 높은 항암효과를 낼 것이라는 결과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 내년 상반기까지 개념검증을 완료하고, 피노바이오 측과 비임상단계에 대한 리스크와 이윤 분배 구조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글로벌 협력 파트너사들을 통해, 양사가 개발한 후보물질의 라이선스 아웃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피노바이오 정두영 대표는 “ADC가 다양한 영역으로 지평을 넓히고 있는 상황 속 피노바이오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사업화까지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메디맵바이오와 기술 및 아이디어를 상호교류하며 차세대 ADC 연구개발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에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연구개발은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망한 국내 신약개발사들 간 시너지 효과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링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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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맵바이오는 숙련된 노하우를 통한 항체개발과 면역 효과 조절을 위한 여러 종 사이토카인 라이브러리 플랫폼(Artikine Platform)을 개발했으며, 기술적으로 효능을 향상시킨 사이토카인과 특정 항체 융합이 동 항체를 단독으로 사용한 결과보다 우수한 항암‧자가면역질환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결과 발표했다.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1기에 선발됐으며, 글로벌 신약개발사와 공동연구를 체결하고 스케일업 팁스 과제에 선발됐다.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양사는 면역조절 사이토카인과 약물(payload)을 모두 포함한 ADIC를 공동 개발한다.
메디맵바이오는 비공개 사이토카인 라이브러리(Artikine, Artificial Cytokine)를 제공하고 피노바이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DC 약물(Payload)과 링커를 제공한다. 피노바이의 약물(payload)은 다이이찌산쿄 ‘엔허투(trastuzumab deruxtecan)’ 대비 동등 이상 효력과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으로, 최근 AACR, World ADC 등 주요 학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메디맵바이오 강유회, 조홍석 대표는 “확실한 기전과 효과를 갖고 있으므로 결합체가 더 높은 항암효과를 낼 것이라는 결과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 내년 상반기까지 개념검증을 완료하고, 피노바이오 측과 비임상단계에 대한 리스크와 이윤 분배 구조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글로벌 협력 파트너사들을 통해, 양사가 개발한 후보물질의 라이선스 아웃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피노바이오 정두영 대표는 “ADC가 다양한 영역으로 지평을 넓히고 있는 상황 속 피노바이오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사업화까지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메디맵바이오와 기술 및 아이디어를 상호교류하며 차세대 ADC 연구개발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에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연구개발은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망한 국내 신약개발사들 간 시너지 효과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링에서 비롯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