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프렌즈, 반려동물 장례 관련 업무협약 체결
약국 고객 안심-장례 위탁 가능하도록 합법 업체 선별
10개 기관 협약, 10만원 상당 오동나무관 무료 제공
입력 2024.10.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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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팜프렌즈 이재익 이사, 팜프렌즈 허선정 대표, 엔젤스톤 정태욱 이사, 팜프렌즈 박정준 부장. ©팜프렌즈

팜프렌즈 와 엔젤스톤 등 약 10여개 기관이 약사와 약국 고객이 안심하고 반려동물 장례를 위탁할 수 있도록 지난 11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팜프렌즈 허선정 대표와 이재익 이사, 박정준 부장, 엔젤스톤 정태욱 이사가 참석했다.

현재 4가구 중 한 가구인 약 650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 반려동물들의 장례에 대한 약국가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있는 약 70여 곳의 반려동물 장례업체가 신뢰할 수 있는 장례 업체인지는 확실치 않다.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인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업체가 상당한데 불법업체는 동물장묘업 미허가 업체, 정식 업체 중 허가 받지 않은 항목을 운영하는 업체, 불법업체를 연계해주는 중개업체로 나눌 수 있다.

따라서 검색과 광고로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선택 시 불법업체에서 과다비용 등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팜프렌즈와 엔젤스톤 등 10개 기관은 약사, 약국 고객이 안심하고 장례를 위탁할 수 있도록 국가동물보호정보센터에 인증된 합법 업체를 지역별로 선별해 반려동물 장례식을 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장례 예약 시 팜프렌즈 회원약국임을 알리면 10만원 상당의 오동나무관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팜프렌즈는 약국, 약사회원들과 고객들에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장례 기관 10여 곳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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