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과 함께한 아동·청소년 과학 교육 프로그램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시즌 4(이하 그로우 업, 바이오 업)’가 10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성료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인체와 생명의 신비’를 주제로, 그동안 진행되던 생명 과학 실험실을 비롯해 암젠코리아 임직원의 진로 특강, 과학 기구 체험 교실까지 현장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더욱 생생하게 생물학 분야의 기초과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생명 과학 실험실 <내 몸 어디까지 알고 있니?>에서는 총 12개의 수업이 진행됐다. 과학관은 이전에 진행됐던 실험 중 참여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내용을 선별해 Body, Cell, DNA 시리즈로 주제를 나누어 리뉴얼했다.
Body 실험에서는 돼지 폐와 신장, 양 뇌 등 동물 신체 기관을 관찰 및 해부하며 신체 기관의 구조와 기능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Cell 및 DNA 실험에서는 구강 세포, 비강 점막 세포를 직접 채취하고, DNA 추출, 제한효소 처리 및 코로나로 익숙해진 PCR도 직접 수행해 보는 등 인체 세포와 DNA 관찰을 통해 우리 몸의 기능과 생명의 신비를 탐구할 수 있는 과학 실습 시간으로 마련됐다. 수업 후 진행된 2024년도 참여자 설문조사에서도 실험실 수업은 5점 만점에 4.84점을 기록하며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올해는 과학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생명과학 분야의 꿈을 키우고 있는 초등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암젠코리아 의학부 이상진 상무와 임상팀 이귀엽 상무는 각각 ‘환자를 위하는 다양한 길’,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 연구 과정과 가치’를 주제로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생명과학을 비롯한 기초 과학뿐 아니라 의학, 약학 분야에서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와 직업적 선택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길잡이를 제공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그로우 업, 바이오 업’에서는 학교에서 과학 실험 기회가 드문 학생들을 위해 실험 도구를 직접 사용해 보는 오픈 바이오랩을 처음 선보였다. 오픈 바이오랩에서는 분자생물학 분야에 쓰이는 다양한 실험 도구와 피펫의 역사를 알아보고, 마이크로 피펫을 다뤄보는 실습이 함께 현장 접수와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암젠코리아 신수희 대표는 “암젠코리아-서울시립과학관의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시즌 4’가 올해 한층 다양한 형태로 수준 높은 생명과학 체험 교육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암젠코리아는 ‘생물학 우선(Biology-First)’ 접근법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테크놀로지 선두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생명과학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과학관 유만선 관장은 “‘그로우 업, 바이오 업’을 진행한 지도 벌써 5년 차에 접어들었고, 매년 캠페인의 인기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과학 실험에 더해 암젠코리아 임직원분들의 진로 특강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생명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그로우 업, 바이오 업’이 다채로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의 불씨를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암젠코리아와 적극 협업하며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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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과 함께한 아동·청소년 과학 교육 프로그램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시즌 4(이하 그로우 업, 바이오 업)’가 10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성료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인체와 생명의 신비’를 주제로, 그동안 진행되던 생명 과학 실험실을 비롯해 암젠코리아 임직원의 진로 특강, 과학 기구 체험 교실까지 현장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더욱 생생하게 생물학 분야의 기초과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생명 과학 실험실 <내 몸 어디까지 알고 있니?>에서는 총 12개의 수업이 진행됐다. 과학관은 이전에 진행됐던 실험 중 참여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내용을 선별해 Body, Cell, DNA 시리즈로 주제를 나누어 리뉴얼했다.
Body 실험에서는 돼지 폐와 신장, 양 뇌 등 동물 신체 기관을 관찰 및 해부하며 신체 기관의 구조와 기능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Cell 및 DNA 실험에서는 구강 세포, 비강 점막 세포를 직접 채취하고, DNA 추출, 제한효소 처리 및 코로나로 익숙해진 PCR도 직접 수행해 보는 등 인체 세포와 DNA 관찰을 통해 우리 몸의 기능과 생명의 신비를 탐구할 수 있는 과학 실습 시간으로 마련됐다. 수업 후 진행된 2024년도 참여자 설문조사에서도 실험실 수업은 5점 만점에 4.84점을 기록하며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올해는 과학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생명과학 분야의 꿈을 키우고 있는 초등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암젠코리아 의학부 이상진 상무와 임상팀 이귀엽 상무는 각각 ‘환자를 위하는 다양한 길’,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 연구 과정과 가치’를 주제로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생명과학을 비롯한 기초 과학뿐 아니라 의학, 약학 분야에서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와 직업적 선택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길잡이를 제공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그로우 업, 바이오 업’에서는 학교에서 과학 실험 기회가 드문 학생들을 위해 실험 도구를 직접 사용해 보는 오픈 바이오랩을 처음 선보였다. 오픈 바이오랩에서는 분자생물학 분야에 쓰이는 다양한 실험 도구와 피펫의 역사를 알아보고, 마이크로 피펫을 다뤄보는 실습이 함께 현장 접수와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암젠코리아 신수희 대표는 “암젠코리아-서울시립과학관의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시즌 4’가 올해 한층 다양한 형태로 수준 높은 생명과학 체험 교육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암젠코리아는 ‘생물학 우선(Biology-First)’ 접근법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테크놀로지 선두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생명과학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과학관 유만선 관장은 “‘그로우 업, 바이오 업’을 진행한 지도 벌써 5년 차에 접어들었고, 매년 캠페인의 인기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과학 실험에 더해 암젠코리아 임직원분들의 진로 특강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생명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그로우 업, 바이오 업’이 다채로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의 불씨를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암젠코리아와 적극 협업하며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