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하노이에 유전자·암 전문 종합건강진단센터 설립
입력 2024.07.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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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페니카그룹 호 쑤언 낭 회장, 허용준 GC 대표이사. ©GC그룹

GC그룹이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GC(녹십자홀딩스대표 허용준)는 페니카 그룹과 베트남 최초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기관을 설립키로 하고, 19 GC녹십자의료재단과 양자간 주주간계약서(SH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기관의 오랜 노하우를 활용해 진단검사실(Commercial Laboratory)을 구축하고종합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GC녹십자아이메드가 베트남 현지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Health Check-up Center)를 설립하는 것이 사업 골자다.

GC는 진단검사실에 고도화한 진단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빠른 진단 결과를 제공하고건강검진센터에서는 한국 전문의가 직접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등 최첨단 의료 장비와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페니카 그룹 호 쑤언 낭 회장페니카 그룹 레 티 민 타오 대표페니카대학교 팜 탄 후이 총장페니카-X 레 안 선 대표 겸 페니카 그룹 부대표페니카대학교 루 느억 호앗 부총장, GC 허용준 대표이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상곤 대표원장, GC 서시헌 베트남 프로젝트 TF장 등이 참석했다.

종합건강진단센터는 페니카 그룹에서 내달 오픈 예정으로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는 하노이 남뚜리엠 지역의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Phenikaamec, 총 부지면적 26096m2) 4개동 중 1개동(부지면적 6000m2)에 들어선다. 건강검진센터는 2·3층에서진단검사실은 4·5층에서 운영 예정으로 내년 6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페니카는 산업기술교육헬스케어 등 분야에서의 국내외 30여 계열사를 갖춘 베트남 대표 기업 중 하나다페니카 그룹은 베트남 최초로 레벨수준의 자율주행차량을 선보여 잘 알려진 페니카-X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페니카 그룹은 이번 사업에서 베트남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맡는다.

GC 관계자는 “GC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진단검사분야의 노하우와 디지털헬스케어의 전문성을 융합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의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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