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약품, 당뇨 개량 신약 '다파리나정' 출시..."세계최초 조합"
입력 2024.07.02 16:0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아주약품(대표이사 김태훈)은 당뇨병 치료제 개량신약인다파리나정(다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이 지난 1일자로 급여인정을 받고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다파리나정(다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은 아주약품이 약 5년간의 연구개발로 개발한 세계최초 조합의 당뇨병치료 복합제다. SGLT2i, Dapagliflozin DPP4i, Linagliptin을 주성분으로 하며, ‘1 1 1의 간편한 용법/용량으로, “다양한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다파리나정(다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은 국내 30개 대학병원에서 임상 3상을 진행했다그 결과 대조군(MET+Linagliptin) 대비 24주 시점 0.88% HbA1c (당화혈색소감소효과를 보였으며체중 2.4kg, 허리둘레 1.38cm가 줄여 체중 및 허리둘레 조절 효과도 추가적으로 확인했다.

또 약물관련 이상반응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음을 입증효과와 안전성도 확인했다는 게 회사 얘기다.

아주약품 관계자는 “‘다파리나정 이외에도 다양한 당뇨병치료제를 출시했으며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파이프라인을 견고하게 가져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6월 출시한 글리젠타듀오서방정도 기존 오리지날제품 대비 1 1회 복용이라는 장점이 있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내년 하반기 메트포르민과 다파리나정 3제 복합제가 출시 예정이라며,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파이프라인이 체계적으로 갖춰 지고 있어당뇨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주약품 마케팅실 김병기 실장은지금까지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외자사를 중심으로 한 오리지널 제품이 중심이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이제는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국내회사에도 많은 관심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아주약품은 다양한 패턴을 보이는 당뇨병환자에 맞춤식 치료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당뇨병 치료 선진화에 공헌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써모피셔 아닐 카네 기술총괄 "바이오 경구제형 변경 열풍…'CDMO' 협력이 상업 성공 핵심"
[인터뷰] 혁신과 소통으로 뚫는다...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의 미래 설계도
"듀피젠트, 아토피 '증상' 조절 넘어 '질병' 조절 위한 새시대 열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아주약품, 당뇨 개량 신약 '다파리나정' 출시..."세계최초 조합"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아주약품, 당뇨 개량 신약 '다파리나정' 출시..."세계최초 조합"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