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윤리학회(회장 김명철, 을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22일(토)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교육센터에서 ‘보건의료기사를 위한 보건의료 관련법과 노무관리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학술 세미나는 보건의료기사들이 가져야 하는 의료(기사)법과 노동법, 그리고 직업윤리 지식을 체계적으로 함양하기 위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라는 게 학회 설명이다.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범경철 교수의 의료법과 의료기사법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스타노무법인 신동환 대표의 보건의료기사를 위한 노무관리, 그리고 을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명철 교수의 보건의료인 윤리강령이 순서대로 이어진다.

학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의료법과 의료기사법의 차이와 공통점, 그리고 사례와 판례를 통한 의료기사법의 해석 등 보건의료기사들이 알면 유익한 법적 지식들을 전달할 예정이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들어 의료현장에서도 매우 중요해진 노무관리의 올바른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철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보건의료인들이 가져야 할 책임과 의무, 그리고 권리들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 받는 전문직업인으로 거듭 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