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냉동식품 시장 연평균 5.7% 확대 전망
올해 3,652억弗서 2034년 6,386억弗 규모로 팽창
입력 2024.05.22 16:44 수정 2024.05.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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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냉동식품 시장이 올해부터 오는 2034년가지 연평균 5.7% 성장하면서 상승곡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올해 3,652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는 이 시장이 오는 2034년에 이르면 6,386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꽁꽁 얼어붙을 일은 결코 없으리라는 예측이다.

미국 델라웨어주 뉴어크에 소재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퓨처 마켓 인사이트(Future Market Insights)는 지난달 공개한 ‘2024년부터 2034년까지 냉동식품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추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리의 간편함과 일회용으로 포장되어 있다는 장점에 힘입어 냉동식품이 갈수록 소비자들에게 폭넓게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에게 냉동식품이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처럼 냉동식품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배경에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발빠른 도시화 추세가 존재한다고 보고서는 풀이했다.

이 같은 요인들로 인해 바쁜 생활로 이어져 냉동식품이 제공하는 빠르고 간편한 식사 대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통경로별로 보면 슈퍼마켓 및 대형마트가 다양한 냉동식품들을 취급하면서 주요한 유통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이 눈에 띄었다.

2024~2034년 기간 동안 연평균 4.1%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

보고서는 고객의 입맛이 변화함에 따라 식품업체들이 발빠르게 화답해 새로운 냉동식품을 선보이면서 냉동식품 시장이 확대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냉동식품 시장의 경우 2024~2034년 기간 동안 연평균 4.9%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냉동식품 시장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4.2%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같은 2024~2034년 기간의 국가별 냉동식품 시장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영국은 5.2%, 독일이 5.0%, 인도 5.9%, 일본 5.6% 등으로 나타날 것으로 언급됐다.

냉동식품 유형별로 보면 냉동생선 및 수산물 부문이 같은 기간에 연평균 4.0%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됐다.

퓨처 마켓 인사이트의 난디니 로이 초우두리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이 단지 식도락을 즐기는 데 머물지 않고 보다 실질적인 목적에 기여하는 식품을 원하는 추세가 고조됨에 따라 영양가 높고 정갈하게 조리된 유기농 식사를 원하는 수요의 확대가 눈에 띄고 있다”면서 “이제 고객들은 건강정보의 확대와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에 따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냉동식품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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