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큅타, 질환 부담 큰 환자군서 효과적 예방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
삽화성 편두통 예방치료 평가 3상 'ELEVATE' 연구 결과, 란셋 뉴롤로지 게재
입력 2024.02.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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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는 2~4가지 계열의 경구용 예방치료에 실패한 환자의 삽화성 두통 예방치료에서 아큅타(아토제판트)를 평가한 3상 ELEVATE 연구의 전체 결과가 지난 13일에 란셋 뉴롤로지(Lancet Neurology)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 아큅타 60mg을 1일 1회 경구투여한 환자는 12주 투여 기간 동안 월 평균 편두통 일수)가 연구시작 시점 대비 4.2일 감소한 반면, 위약군에서는 1.9일 감소했다. 등록된 309명의 환자 중 56%는 이전에 2가지 계열의 경구용 예방치료에 실패했고, 44%는 3가지 계열 이상의 치료에서 실패했는데, 주된 중단 사유는 유효성 또는 내약성 부족으로 나타났다.

삽화성 두통은 한 달에 두통 일수가 15일 미만으로 나타나는 편두통을 뜻한다. 편두통 환자들은 잦은 장애유발 발작을 경험하게 되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 악화성 질환으로 인해 환자와 보건 의료 체계 모두에서 사회적, 재정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류은진 부장은 “편두통은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준다. 특히 여러 예방치료에 대한 실패 경험은 더욱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며 "다른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포함한 삽화성/만성 편두통 예방치료에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 옵션은 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LEVATE 연구에서는 두통 관련 임상 결과와 관련된 모든 1차, 2차 평가변수가 충족됐고, 위약 대비 아큅타 60mg을 1일 1회 경구 투여한 삽화성 두통 환자에서 월 평균 편두통 일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평가변수는 연구시작 시점 대비12주간 월 평균 편두통 일수의 변화였으며, 2차 평가 변수에는 12주간 월 편두통 일수50% 이상 감소 및  연구시작 시점 대비해 월 편두통 일수 변화와 급성 약물 사용 일수의 변화 등이 포함됐다.

아큅타 60mg 1일 1회 요법은 기존에 2~4가지 계열의 경구용 예방치료에 실패한 삽화성 두통 환자에서 전반적으로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안전성 데이터 결과는 아큅타의 알려진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으며, 가장 흔하게 보고된(모든 투여군에서 5% 이상) 투여 이후 나타난 이상반응(treatment-emergent adverse event; TEAE)은 변비, 코로나19, 메스꺼움, 비인두염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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