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표적치료연구과 허수빈 연구원(사진)이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진단유전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부문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허수빈 연구원은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공선영, 간담도췌장암센터 우상명 교수의 지도를 받아 ‘5-FU 기반 화학 요법을 받는 진행성 췌장암 환자에서 순환 종양 DNA(ctDNA)의 유전적 변화’에 대한 구연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 연구원은 “진행성 췌장암의 유전적 변화에 대해 분석한 이번 연구가 향후 췌장암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에 적용돼 췌장암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와 아이엠비디엑스(IMBdx)의 액체생검 플랫폼을 이용한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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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표적치료연구과 허수빈 연구원(사진)이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진단유전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부문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허수빈 연구원은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공선영, 간담도췌장암센터 우상명 교수의 지도를 받아 ‘5-FU 기반 화학 요법을 받는 진행성 췌장암 환자에서 순환 종양 DNA(ctDNA)의 유전적 변화’에 대한 구연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 연구원은 “진행성 췌장암의 유전적 변화에 대해 분석한 이번 연구가 향후 췌장암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에 적용돼 췌장암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와 아이엠비디엑스(IMBdx)의 액체생검 플랫폼을 이용한 공동연구로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