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 중국 자회사 앞세워 국내 제약사 파트너십 찾는다
입력 2023.05.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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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전경. ©다산제약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은 중국 현지 인프라를 통해 중국내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잇따라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다산제약은 최근 '우한쭝링회의약과기유한공사'와 N-아세틸시스테인(N-acetylcysteine, NAC) 주사액 기술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다산제약은 중국 심양에 자회사인 ‘심양다산연구소(심양다산의약과기유한공사)’를 운영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심양다산연구소는 우한쭝링회의약과기유한공사의 NAC 주사액 관련 화학 제네릭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NAC 주사액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품목 허가를 받을 때까지 약학 및 생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내용은 NAC 주사액 관련 약학 연구, 대조품 구매 및 검사, 허가 전 재료 구매 및 포장재·생산 부품 상용화 시험, 안정성 시험 등 전 과정을 포함한다. 제네릭 의약품 허가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산제약은 중국 의약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최적의 파트너십을 지속 발굴해 제품 개발부터 허가 취득, 판매망 확보, 파트너 매칭 서비스 등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양다산연구소는 중국 제약시장 내 한국의 우수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기술 소개에 주력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중국 의약품시장 관련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만큼, 국내 제약기업들의 중국 현지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심양다산연구소라는 중국 거점 자회사가 국내 제약사들의 중국시장에 진출에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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