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 바이오텍, 의약품 패키지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입력 2023.05.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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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바이오텍의 그래픽 셀즈. ©다림 바이오텍

다림 바이오텍(대표 정종섭김상기)‘iF 디자인 어워드에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953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과 함께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작품패키지건축인테리어는 물론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 등 10개 부문에 각각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다림 바이오텍은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출품해 본상을 수상했다출품작그래픽 셀즈(GRAPHIC CELLS)’는 시각적 혼동에 따른 의약품 조제 오류를 방지하는 아이콘 디자인 시스템으로 133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회사에 따르면 환자를 위한 전문의약품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국내 제약사 중 다림 바이오텍이 단독 수상했으며, 3D 제약 아이콘을 개발해 의약품 패키지에 접목한 것도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가운데 유일하다.

이번에 수상한 다림 바이오텍의 의약품 커뮤니케이션그래픽 셀즈’ 디자인 프로젝트는 약을 조제하는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조제 오류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작했다

그래픽 셀즈는 약품 패키지에 기재된 수많은 의학 정보를 빠르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질환별로 컬러 트리를 정해 3D 아이콘에 통일된 서체와 레이아웃으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정리했다

예를 들어 대사 증후군 약은 그린응급 의약품은 레드비타민은 오렌지 등으로 컬러 트리를 정해 인지적 직관성을 높다이 밖에도 3D 그래픽과 레이아웃 정보를 디자인 시스템화해 조제 시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이고자 했다누구나 질환과 병증에 따라 정보를 컬러 트리로 쉽게 구성하고 정보를 제품에 따라 설계할 수 있어 조제 의약품에 대한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다림 바이오텍의 그래픽 셀즈 디자인 프로젝트는 브랜드전략부 최우철 팀장이 이끌었다.

 

최우철 팀장은디자인을 통해 건강뿐 아니라 생명으로 직결되는 조제 오류라는 사회적 문제를 심미적이고기능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선보였는데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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