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7일 저녁 7시 대한암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 환자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실시간 온라인 특강은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의 인지도 및 환자 권익 향상을 위한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이하 아가폐) 캠페인’ 시즌2의 하나로 기획했다.
최신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신규 발생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폐암 치료 분야에서는 희귀 유전자 변이 표적치료제가 연달아 등장하는 등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 변이의 폭이 넓어지는 추세다.
협회는 이 같은 배경에서 처음 폐암 진단 시부터 환자가 희귀변이까지 포함해 본인의 유전자 변이 진단에 관심을 기울여야 새로운 치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특강 시리즈에 이어 이번 실시간 온라인 특강까지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마스터클래스 – 유튜브 라이브’는 윤신교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출연해 희귀 유전자 변이와 관련해 폐암 환자 및 보호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정보를 짚어줄 예정이다.
이번 유튜브 라이브 강의는 ‘미스터케이(MR K) 이제는 알아야할 때!’라는 주제로 폐암의 희귀 유전자 변이와 KRAS, MET, RET 등 미스터케이 변이의 치료 현황을 통합적으로 소개하는 순서와, 진료 현장에서의 실제 환자 사례 소개 등에 이어 사전 모집된 폐암 환자와 보호자들의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변이와 관련된 궁금증과 실시간 질문들을 해결하는 Q&A 순서로 진행한다.
이민현 회장은 “이번 라이브 강의가 질환과 치료 정보가 절실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폐암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협회는 아가폐 캠페인을 통해 최근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마스터 클래스’ 시리즈 교육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바 있으며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총 3편의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