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대표이사 양세환)은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미국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2)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다양한 투자자와 바이오텍이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신약후보물질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의 개발 성과와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발표명은 ‘T 세포 증폭, 암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T cell Amplification: Innovative Therapeutics for Cancer Patients)이며 현지시간 기준 2023년 1월 10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올 한 해 네오이뮨텍은 ASCO, ESMO, SITC 등 주요 학회에서 췌장암, MSS 대장암 임상 중간 데이터(interim data)와 교모세포종(GBM, 뇌암의 일종)의 1b 임상 결과, CAR-T 병용 임상 등 주요 임상 중간 데이터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CAR-T 병용 임상을 통해 CAR-T 증폭 가능성도 ASH에서 제시했다. 네오이뮨텍은 그동안 확인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년 초에 신약개발 전략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2022년 올 한 해 성취한 의미 있는 개발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 종합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다양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도 한층 더 심도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