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다중기전 치매치료제' 새로운 패러다임
임상 3상 진입 및 기술 이전 통해 내년 코스닥 상장 목표
입력 2022.08.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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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유력하게 알려졌던 '아밀로이드 베타' 가설을 밝힌 논문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다중기전을 타깃해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아리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아리바이오 AR1001의 핵심 기전은 신경세포 사멸억제(CREB Activation), 신경세포 시냅스 가소성 증가(Wnt Signaling Activation), 독성단백질 제거(Autopahagy Acivation)과 같은 다중기전 (복합기전) 치료제로써 베타아밀로이드 단일기전과는 다른 전략으로 개발하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기존의 다국적 제약사들과 달리, 약물 하나로 여러 작용을 하는 ‘다중기작’ 약물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임상 2상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4월 22일 미국 FDA와 AR1001의 임상2상 종료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현재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을 위하여 연구설계와 규약(프로토콜)등을 작성하고 있다.

다국적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미국 외 유럽 등 국내외 자문과 아리바이오의 연구 역량을 총동원하여 프로토콜을 논의하고 있다. 빠르면 3분기 말, 늦어도 4분기 초에는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하고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해 12월 이전 환자 투약을 계획 중이다.

또한 아리바이오는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학회인 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AAIC)에 단독부스 형태로 참여해,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다국적 제약사 및 학회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한 당사 치료제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이전(Licensing-Out)도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총 13개국 21개 기업과 기술이전에 대해서 적극 협상 중이며, 올해 내 글로벌 빅 팜과 구체적인 진척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 중이다. 한편 아리바이오는 임상3상 진입과 기술이전 진행을 통해, 올해 내 기술성 심사 평가를 통과하여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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