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올해 들어 시총 10조원 하락
68개사 총 시총 39조원 규모…SK바이오팜·유한양행·한미약품 순
입력 2022.06.27 06:00 수정 2022.06.2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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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상장 제약사들의 시가총액이 10조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은 올해 들어(2021년 12월 30일 종가, 2022년 6월 24일 종가) 68개 상장 제약사의 주가 변동 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2022년 6월 24일 종가 기준 39조7,403억원으로 2021년 12월 30일 종가 기준 시총 49조9,651억원 대비 10조2,248억원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시총이 증가한 제약사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일동제약, 일성신약 등 4개사에 불과했다.

시가총액 규모에서는 SK바이오팜이 5조7,169억원으로 가장 컸고, 유한양행이 4조79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한미약품 3조7,077억원, 셀트리온제약 2조9,052억원, GC녹십자 1조9,517억원, 대웅제약 1조8,828억원, 신풍제약 1조1,551억원, HK이노엔 1조1,316억원, 종근당 1조346억원 등으로 9개사가 시총 1조원을 넘어섰다.

또한 한올바이오파마 8,620억원, 일동제약 8,590억원, 삼천당제약 8,344억원, 동국제약 8,314억원, 파마리서치 7,422억원, 보령 6,869억원, 영진약품 6,630억원, 부광약품 5,991억원, JW중외제약 4,857억원, 동아에스티 4,747억원, 휴온스 4,177억원, 일양약품 4,065억원, 바이넥스 4,002억원 등의 순이었다.

올해 들어 시가총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한미약품으로 시총이 지난해 말 3조3,336억원에서 올 6월 24일 3조7,077억원으로 3,741억원 증가했다. 이어 대웅제약이 올 들어 1,680억원 증가했고, 일동제약 592억원 증가, 일성신약 59억원 증가했다.

이에 반해 올해 들어 시가총액이 가장 크게 감소한 제약사는 SK바이오팜으로 1조8,951억원 줄어들었고, 셀트리온제약이 1조6,417억원 감소했다.

이어 GC녹십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HK이노엔, 부광약품, 보령, 영진약품, 한국파마, 이연제약, 유한양행, 한올바이오파마, 종근당, 제일약품, GMG제약, 삼천당제약, 동화약품, 동국제약, 에이프로젠제약, 동아에스티, 일양약품, 삼성제약, 경보제약, 휴온스 등 24개사의 시총이 올해 들어 1천억원 이상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등락률에서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파마, 제일약품, 이연제약, 서울제약, 경보제약, 비씨월드제약, 팜젠사이언스, 한국유니온제약, 테라젠이텍스 등 55개사가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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