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바이러스를 이용한 제4세대 항암신약 개발업체인 바이로큐어는 단국대 의대 교수이자 단국대병원에서 오랫동안 암 수술 전문의로 활동해오고 계신 ‘명의’ 박동국 교수를 신임 대표로 영입하여, 글로벌 항암바이러스 전문기업으로의 본격 도약을 위한 진용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박동국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외과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단국대 의과대학원장, 단국대병원 외과과장, 단국대병원 Biobank Director및 NGS Center Director를 역임했고, 현재 단국대병원 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특히 대장암 및 복막암 수술의 국내외 권위자로 알려져 있어, 바이로큐어가 자체 보유 중인 Reovirus및 Myxoma Poxvirus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대장암 치료제 개발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박 교수는 서울대 의대 졸업 후 항암바이러스의 원천지인 캐나다 캘거리대학의 초청교수로 있으며 Reovirus, Myxoma Poxvirus 등 항암바이러스를 연구하였고, 단국대 의대 산학협력단 벤쳐 기업으로 출범한 바이로큐어의 Founder 김만복 교수와 함께 항암바이러스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기술을 크게 발전시켜 왔다. 이에 향후 바이로큐어의 기술을 정점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박동국 교수 영입으로 바이로큐어는 향후 단국대병원 암센터와 전임상, 임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더욱 심도 있는 협력관계를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단국대 Biobank 및 NGS Center를 적극 활용한 환자맞춤형 치료제 개발사업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3년간 바이로큐어의 공동대표로서 경영을 이끌어 온, CJ 바이오부문 총괄부사장 출신 유행준 전 대표는 동사 상임고문으로 계속 활동하며, 경영과 연구개발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호주에서 전이암 환자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로큐어는, 분당 차병원과 Reovirus 기반 경구용 대장암 치료제, 삼성서울병원과 항암바이러스와 NK세포를 활용한 방광암 치료제, 캐나다 현지법인(CuroV Science)과 대장암의 치료, 예방, 진단을 위한 경구용 항암제 개발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바, 금번 박동국 교수의 합류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이 한층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