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더블유바이텍, 연매출 사상 최고 524억원 달성
올해 진단·항체 치료제 분야 신사업 확장 등 신성장동력 확보
입력 2021.02.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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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 과학기술 서비스 기업 지더블유바이텍(대표 김정국)이 2020년 매출 524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17% 이상 성장한 것이다.

2015년 매출 200억원을 돌파한 지더블유바이텍은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16년 280억원, 2017년 340억원, 2018년 380억원, 2019년 440억원을 기록했다.

지더블유바이텍은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성장에 따른 국내 바이오 벤처 증가와 코로나 19로 인한 관련 연구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더블유바이텍의 주력 사업분야인 과학기술 서비스 파트의 대면 영업이 불가능해 어려움이 크게 있었으나, 유수의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구축된 유통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만들었다는 것.

또한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나서 신사업과 바이오 연구개발 분야 등 전년도 대비 10% 이상 일자리를 늘리는 등 높은 고용 증가율을 보였다.

지더블유바이텍은 지난해 12월 바이오 항체 개발 사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명을 ‘지더블유바이텍(GW Vitek)’으로 변경했다. 과학기자재 사업과 더불어 항체 기술 분야를 강화해 글로벌 바이오 과학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지더블유바이텍 김정국 대표이사는 “2020년에는 최대주주와 경영진 변경을 비롯해 회사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기로 유상증자 단행을 통한 재무구조 건실화를 이룬만큼 그동안 믿고 협력해준 파트너사와 고객, 직원들에게 더 큰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1년에는 과학기자재 사업과 더불어 20년간의 항체·항원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진단 및 항체 치료제 분야 신사업에 주력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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