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이달 중 2상 완료 목표"
한국인 임상시험 참여 절실…12월 중 식약처 조건부 승인 예정
입력 2020.11.18 06:00 수정 2020.11.1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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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개발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이달 안에 임상 2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인 임상시험 참여자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17일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국회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임상시험참여 서명식(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주최)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정진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11월 안에 임상시험을 마치고, 12월 중 식약처의 조건부 승인 허가서류를 제출해 사용허가를 받는 것"이라며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다면 올해 안에 10만명 분의 물질을 생산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기존 제품을 최고로 늘려 100~200만명분 치료제를 생산하는 것을 시장상황에 맞춰 준비중"이라며 "이를 통해 당일 검사해 치료가 가능한 '조기진단-조기치료체계'로 가면 코로나 악화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서 회장은 "백신까지 들어와 예방을 같이 할 수 있다면 진단부터 치료, 예방까지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다"라며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민이 마스크를 벗고, 경제가 먼저 일어서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 부처에게는 한국인 환자의 임상시험 참여가 절실하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서정진 회장은 "복지부와 식약처,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대응의 프로토콜이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계부처가 태만하게 일해 지연되는 일은 없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다만 정부에게 "2상 임상시험 300명을 늦어도 열흘 안에 마무리해야 할 텐데, 한국인(임상시험 대상군)이 더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안된다. 한국인 환자가 없는데 데이터를 가공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라며 "인종별 차이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한국 환자의 참여가 이뤄지도록 도와주면 좋겠다. 최단시간 내에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이낙연·전혜숙 위원장 을 비롯해 민주당 다수 의원들이 참여해 임상시험 참여 의사를 밝히는 서명식을 진행하고 토론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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