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바이오' 전문 자회사 설립 활발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명문바이오 등 최근 2-3년간 10여곳
입력 2020.02.14 12:00 수정 2020.02.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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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들이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설립에 적극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제약바이오산업에 진출하는 기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954년 1월 16일 서울약품공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총 752개소의 의약품 제조업체가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에는 총 212개소가 의약품 제조업에 진출했다.

의약품 제조업 신규 허가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 18곳, 2011년 23곳, 2012년 8곳, 2013년 17곳, 2014년 15곳, 2015년 25곳, 2016년 16곳, 2017년 39곳, 2018년 30곳, 2019년 5월 21곳이었다.

제약바이오 산업에 관심과 지원이 커진 2015년이후에만 130곳이 새롭게 의약품 제조업체 허가를 받았다.

신규업체들의 제약바이오산업 진출도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제약업체들이 사업다각화와 바이오의약품 부분에 대한 사업 진출 차원에서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향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는 비씨월드제약의 자회사인 '비씨월드헬스케어'. 에이프로젠제약의 자화사인 '(주)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차바이오텍에서 물적분할한 '차바이오랩' 등이 의약품 제조업체로 허가를 받았다.

2018년에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자회사인 '(주)파마리서치바이오', 명문제약 자회사인 '명문바이오', 에스케이케미칼의 관계사인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가 허가를 받았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신규업체들의 창업 붐과 기존업체들의 바이오의약품 분야 진출로 인해 앞으로도 의약품제조업 허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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